[뉴스인]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윤환 계양구청장 대담

[앵커]

뉴스인 오늘은 인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계양구의 윤환 구청장과 함께합니다.

구청장님 이번 달 국제 양궁대회가 인천 계양에서 열립니다.

기존의 전국대회가 국제대회로 격상이 됐는데 이 격상된 특별한 배경이 있을까요?

[답변]

그동안 저희가 국내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대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시아 최초로 국제 오픈 대회로 치러지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17개국에서 한 380명의 선수들이 참여 신청을 했기 때문에 우리 계양 아라온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렇게 생각하고 차질 없이 잘 준비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첫 국제대회인데 이 정상급 선수들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들이 참가하는지 그리고 결승전이 열리는 그 수향원이 어떤 곳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국내 선수들이 전 종목에 대해서 금메달을 석권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선수들이 지금 다 참가 신청을 거의 했고요.

수향원은 인천에서 가볼 만한 곳 9경으로 선정했는데 저희 계양구가 아라온이 유일하게 선정된 곳이라고 보면 되겠고요.

8강전서부터는 아라온의 수향원에서 결승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KBS에서 단독으로 또 중계까지 해 주셔서 아마 국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런 유일한 기회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에 계양 아라온이 인천의 핵심 관광 인프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계양 아라온에 대한 추가적인 발전 구상을 갖고 계신다면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경관 조명 사업에 공모 사업에 선정이 돼서 1차 2차 사업이 진행이 됐고요.

그래서 이제 그동안 잡초로 방치돼 있던 그래서 물길만 내줬던 이 공간이 지금은 이제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금년도에 이제 3차 사업을 통해서 좀 더 강화된 그런 빛의거리를 만들어내고 그리고 이제 4개 축제를 만들어서 봄에는 책 축제, 여름에는 워터 축제, 가을에는 꽃 축제, 겨울에는 트리 축제 이런 사계절 축제를 통해서 수도권에서 우리 계양을 찾아오는 그런 시대를 잘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계양지구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여기에 도시첨단 산업단지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 겁니까?

[답변]

당초 계획은 제조업 창고 운송업으로 설계가 돼 있었던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는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없다 이런 생각으로 저희가 각 기관에 지속적으로 설계 변경을 요구를 해서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저희가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연결돼 있는 그런 아주 인접 지역이거든요.

청년이 출퇴근할 수 있는 아주 용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첨단 산업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데 저희가 만전을 기하고 미래에 우리 후손들한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명소로 잘 만들어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