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멤버로 밀려난 이강인, 챔스 결승 출전할까?
입력 2025.05.08 (22:02)
수정 2025.05.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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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에서 패배를 만회하려는 아스널의 맹공격을 수문장 돈나룸마가 저지합니다.
여기에 전반 27분 루이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은 결승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후반 27분 하키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고, 아스널은 사카의 만회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1로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파리는 웅장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 생제르맹 감독 : "우리에겐 아직 결승전이 남았고, 그 무대에 걸맞은 팀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벤치에만 머무른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좁아진 입지 속 이강인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시간은 단 19분, 리버풀과의 8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 설 자리가 줄어들며 아스널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을 확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길에 동행하진 못했지만 발 부상은 많이 호전됐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많이 나아져서 주말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어요."]
1차전에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상 공백과 낯선 인조 잔디를 극복하고 결승에 오를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채상우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에서 패배를 만회하려는 아스널의 맹공격을 수문장 돈나룸마가 저지합니다.
여기에 전반 27분 루이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은 결승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후반 27분 하키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고, 아스널은 사카의 만회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1로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파리는 웅장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 생제르맹 감독 : "우리에겐 아직 결승전이 남았고, 그 무대에 걸맞은 팀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벤치에만 머무른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좁아진 입지 속 이강인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시간은 단 19분, 리버풀과의 8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 설 자리가 줄어들며 아스널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을 확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길에 동행하진 못했지만 발 부상은 많이 호전됐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많이 나아져서 주말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어요."]
1차전에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상 공백과 낯선 인조 잔디를 극복하고 결승에 오를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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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8 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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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에서 패배를 만회하려는 아스널의 맹공격을 수문장 돈나룸마가 저지합니다.
여기에 전반 27분 루이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은 결승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후반 27분 하키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고, 아스널은 사카의 만회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1로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파리는 웅장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 생제르맹 감독 : "우리에겐 아직 결승전이 남았고, 그 무대에 걸맞은 팀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벤치에만 머무른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좁아진 입지 속 이강인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시간은 단 19분, 리버풀과의 8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 설 자리가 줄어들며 아스널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을 확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길에 동행하진 못했지만 발 부상은 많이 호전됐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많이 나아져서 주말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어요."]
1차전에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상 공백과 낯선 인조 잔디를 극복하고 결승에 오를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채상우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에서 패배를 만회하려는 아스널의 맹공격을 수문장 돈나룸마가 저지합니다.
여기에 전반 27분 루이스가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은 결승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후반 27분 하키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고, 아스널은 사카의 만회골로 추격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1, 2차전 합계 3대 1로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파리는 웅장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 생제르맹 감독 : "우리에겐 아직 결승전이 남았고, 그 무대에 걸맞은 팀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간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벤치에만 머무른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좁아진 입지 속 이강인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시간은 단 19분, 리버풀과의 8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습니다.
소속팀에서 설 자리가 줄어들며 아스널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을 확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길에 동행하진 못했지만 발 부상은 많이 호전됐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많이 나아져서 주말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어요."]
1차전에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이 손흥민의 부상 공백과 낯선 인조 잔디를 극복하고 결승에 오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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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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