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매출 10% 늘어난 2.8조…영업이익 5천억 여원

입력 2025.05.09 (11:00) 수정 2025.05.09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올 1분기에 10%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네이버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조7천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0% 늘어난 5천53억 원, 영업이익률은 18.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순이익은 4천237억 원으로 23.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활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빅테크와 AI 경쟁 진두지휘를 위해 올해는 창업자 이해진 의장이 이사회에 복귀한 만큼 올해 매출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천879억 원 ▲핀테크 3천927억 원 ▲콘텐츠 4천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 원 등입니다.

11.9% 매출 상승을 기록한 '서치플랫폼'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 별도 출시 전후로 사력을 집중해온 '커머스' 매출 역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2.0%, 전 분기 대비 1.6% 늘었습니다.

'핀테크'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1% 올랐고,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7.4% 뛴 19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와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은 각각 2.9%, 14.7% 상승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존 클라우드 부문을 사업 부문 특성을 고려해 엔터프라이즈로 명칭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이버, 1분기 매출 10% 늘어난 2.8조…영업이익 5천억 여원
    • 입력 2025-05-09 11:00:01
    • 수정2025-05-09 11:04:55
    IT·과학
네이버가 올 1분기에 10%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네이버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조7천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0% 늘어난 5천53억 원, 영업이익률은 18.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순이익은 4천237억 원으로 23.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활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빅테크와 AI 경쟁 진두지휘를 위해 올해는 창업자 이해진 의장이 이사회에 복귀한 만큼 올해 매출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천879억 원 ▲핀테크 3천927억 원 ▲콘텐츠 4천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 원 등입니다.

11.9% 매출 상승을 기록한 '서치플랫폼'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 별도 출시 전후로 사력을 집중해온 '커머스' 매출 역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2.0%, 전 분기 대비 1.6% 늘었습니다.

'핀테크'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1% 올랐고,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7.4% 뛴 19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와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은 각각 2.9%, 14.7% 상승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존 클라우드 부문을 사업 부문 특성을 고려해 엔터프라이즈로 명칭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