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 슬라이딩의 대가가…’ 롯데 황성빈, 손가락 골절상으로 최대 10주 이탈

입력 2025.05.09 (12:21) 수정 2025.05.09 (1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7)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9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황성빈에 대한 추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왼쪽 4번째 손가락 중수골 골절 소견이 나왔다. 플레이트 고정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술 후 2주간 안정이 필요하고, 기술 훈련은 6주 후 가능하지만, 복귀까지는 최소 8주, 최대 10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성빈은 이날 곧바로 손가락에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황성빈은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홈 SSG 전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걸려 다쳤습니다.

빨라야 7월 중순, 최악의 경우 8월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황성빈은 사실상 전반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올 시즌 롯데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황성빈은 28경기에서 타율 0.324, 12타점, 18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루 슬라이딩의 대가가…’ 롯데 황성빈, 손가락 골절상으로 최대 10주 이탈
    • 입력 2025-05-09 12:21:29
    • 수정2025-05-09 12:38:17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7)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9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황성빈에 대한 추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왼쪽 4번째 손가락 중수골 골절 소견이 나왔다. 플레이트 고정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술 후 2주간 안정이 필요하고, 기술 훈련은 6주 후 가능하지만, 복귀까지는 최소 8주, 최대 10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성빈은 이날 곧바로 손가락에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황성빈은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홈 SSG 전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걸려 다쳤습니다.

빨라야 7월 중순, 최악의 경우 8월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황성빈은 사실상 전반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올 시즌 롯데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황성빈은 28경기에서 타율 0.324, 12타점, 18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