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내일 트랙터 상경 시위…경찰 “진입 불허”

입력 2025.05.09 (12:58) 수정 2025.05.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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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이 내일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농은 경찰에 내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 집회를 신고한 상태입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30여 대가 지난 7일부터 광주·전남, 전북, 충남 등에서 상경길에 오른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는데, 경찰과 트랙터가 대치하며 교통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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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농 내일 트랙터 상경 시위…경찰 “진입 불허”
    • 입력 2025-05-09 12:58:47
    • 수정2025-05-09 13:07:13
    뉴스 12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이 내일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농은 경찰에 내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 집회를 신고한 상태입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30여 대가 지난 7일부터 광주·전남, 전북, 충남 등에서 상경길에 오른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는데, 경찰과 트랙터가 대치하며 교통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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