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세종 0.40%↑

입력 2025.05.09 (14:00) 수정 2025.05.09 (14: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기 대선으로 기대감이 반영된 세종 지역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1주 주간(지난 5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습니다. 지난주보다(0.09%) 상승 폭은 소폭 줄었지만,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0.15% 올랐으며, 대치와 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잠실과 송파동 위주로 상승해 0.12% 올랐습니다. 서초구는 0.19% 올라 지난주보다(0.18%) 상승 폭을 소폭 키웠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도봉구로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아파트값 전체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세종 아파트값은 0.40% 상승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주보다(0.49%) 상승 폭은 소폭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도담·새롬·종촌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려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역세권과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돼 0.03% 올랐습니다.

세종도 고운·도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라 0.14% 상승했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세종 0.40%↑
    • 입력 2025-05-09 14:00:46
    • 수정2025-05-09 14:02:12
    경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기 대선으로 기대감이 반영된 세종 지역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1주 주간(지난 5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습니다. 지난주보다(0.09%) 상승 폭은 소폭 줄었지만,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0.15% 올랐으며, 대치와 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잠실과 송파동 위주로 상승해 0.12% 올랐습니다. 서초구는 0.19% 올라 지난주보다(0.18%) 상승 폭을 소폭 키웠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은 도봉구로 0.01%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아파트값 전체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 등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세종 아파트값은 0.40% 상승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주보다(0.49%) 상승 폭은 소폭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도담·새롬·종촌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려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역세권과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돼 0.03% 올랐습니다.

세종도 고운·도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라 0.14% 상승했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했고, 8개도도 0.02%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