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日 강제동원 제주인 60여 명 전멸 강요당해”
입력 2025.05.09 (21:47)
수정 2025.05.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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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945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과 함께 전멸되는 이른바 '강요된 죽임'을 당한 강제동원 제주인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재욱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은 오늘(9일) 열린 '디아스포라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 심포지엄'에서 일본 구해군 군속신상조사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제주인 890명이 해군 군속으로 강제동원됐고, 이 가운데 56명은 전멸지역에, 13명은 고립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 연구원은 이마저도 일부 부대 사례를 고찰한 한계가 존재한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심재욱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은 오늘(9일) 열린 '디아스포라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 심포지엄'에서 일본 구해군 군속신상조사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제주인 890명이 해군 군속으로 강제동원됐고, 이 가운데 56명은 전멸지역에, 13명은 고립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 연구원은 이마저도 일부 부대 사례를 고찰한 한계가 존재한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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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日 강제동원 제주인 60여 명 전멸 강요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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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21:47:26
- 수정2025-05-09 22:00:09

과거 1945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과 함께 전멸되는 이른바 '강요된 죽임'을 당한 강제동원 제주인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재욱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은 오늘(9일) 열린 '디아스포라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 심포지엄'에서 일본 구해군 군속신상조사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제주인 890명이 해군 군속으로 강제동원됐고, 이 가운데 56명은 전멸지역에, 13명은 고립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 연구원은 이마저도 일부 부대 사례를 고찰한 한계가 존재한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심재욱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은 오늘(9일) 열린 '디아스포라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 심포지엄'에서 일본 구해군 군속신상조사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제주인 890명이 해군 군속으로 강제동원됐고, 이 가운데 56명은 전멸지역에, 13명은 고립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 연구원은 이마저도 일부 부대 사례를 고찰한 한계가 존재한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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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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