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내일 고려불상 일본 반환 송불의식 거행

입력 2025.05.09 (21:53) 수정 2025.05.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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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사 '고려 불상'의 일본 반환에 앞서 불상을 떠나보내는 '송불의식'이 내일 거행됩니다.

서산 부석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송불의식을 거행한 뒤 불상이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일본 사찰 측에 인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석사가 추진했던 불상 복제는 일본 사찰이 협조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불상은 고려 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진 뒤,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됐으며 이후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 끝에 2023년 일본 관음사의 소유권이 인정돼 반환 전 서산 부석사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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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부석사, 내일 고려불상 일본 반환 송불의식 거행
    • 입력 2025-05-09 21:53:55
    • 수정2025-05-09 22:09:25
    뉴스9(대전)
서산 부석사 '고려 불상'의 일본 반환에 앞서 불상을 떠나보내는 '송불의식'이 내일 거행됩니다.

서산 부석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송불의식을 거행한 뒤 불상이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일본 사찰 측에 인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석사가 추진했던 불상 복제는 일본 사찰이 협조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불상은 고려 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진 뒤,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됐으며 이후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 끝에 2023년 일본 관음사의 소유권이 인정돼 반환 전 서산 부석사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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