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단일화의 과정”

입력 2025.05.10 (11:03) 수정 2025.05.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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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오늘(10일) 새벽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절차 진행과 한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단일화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단일화를 안 했으니 한 후보가 등록을 안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물음에 “단일화가 안 되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 7일 김 후보와의 첫 담판 회동에 앞서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위해서는 확정된 후보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 자체를 후보 교체로 보는 것”이라며 “따라서 지금은 단일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후보 교체가 있었는데, 이것을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과정으로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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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측,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단일화의 과정”
    • 입력 2025-05-10 11:03:17
    • 수정2025-05-10 11:07:50
    정치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오늘(10일) 새벽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절차 진행과 한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단일화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단일화를 안 했으니 한 후보가 등록을 안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물음에 “단일화가 안 되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 7일 김 후보와의 첫 담판 회동에 앞서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위해서는 확정된 후보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 자체를 후보 교체로 보는 것”이라며 “따라서 지금은 단일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후보 교체가 있었는데, 이것을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과정으로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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