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일본 상왕, 심장질환 검사 마치고 퇴원…“통증 없어”
입력 2025.05.10 (16:28)
수정 2025.05.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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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부친인 아키히토(91세) 상왕이 심장 질환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한 지 나흘 만인 오늘(10일) 퇴원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 오전 도쿄대 병원에서 차를 타고 도쿄 미나토구 거처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검사 결과와 관련해 증상이 없는 ‘심근 허혈’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사가 신중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3년 전부터 심장 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앞서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중순 정기 건강검진에서 심근 허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6일 입원했습니다. 2012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이후 13년 만의 입원입니다.
궁내청은 아키히토 상왕이 대화,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 오전 도쿄대 병원에서 차를 타고 도쿄 미나토구 거처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검사 결과와 관련해 증상이 없는 ‘심근 허혈’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사가 신중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3년 전부터 심장 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앞서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중순 정기 건강검진에서 심근 허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6일 입원했습니다. 2012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이후 13년 만의 입원입니다.
궁내청은 아키히토 상왕이 대화,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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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세 일본 상왕, 심장질환 검사 마치고 퇴원…“통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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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0 16:28:52
- 수정2025-05-10 16:30:59

나루히토 일왕 부친인 아키히토(91세) 상왕이 심장 질환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한 지 나흘 만인 오늘(10일) 퇴원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 오전 도쿄대 병원에서 차를 타고 도쿄 미나토구 거처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검사 결과와 관련해 증상이 없는 ‘심근 허혈’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사가 신중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3년 전부터 심장 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앞서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중순 정기 건강검진에서 심근 허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6일 입원했습니다. 2012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이후 13년 만의 입원입니다.
궁내청은 아키히토 상왕이 대화,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 오전 도쿄대 병원에서 차를 타고 도쿄 미나토구 거처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은 검사 결과와 관련해 증상이 없는 ‘심근 허혈’로 나타났으며 향후 의사가 신중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아키히토 상왕은 3년 전부터 심장 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앞서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중순 정기 건강검진에서 심근 허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6일 입원했습니다. 2012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이후 13년 만의 입원입니다.
궁내청은 아키히토 상왕이 대화,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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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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