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세척센터 다회용기 꼭 돌려주세요”
입력 2025.05.10 (21:34)
수정 2025.05.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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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청주시가 주요 행사장이나 공공시설에 그릇과 컵 등을 빌려주고, 세척도 해주고 있는데요.
일부는 제대로 반납·회수되지 않고 있어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세심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축제장입니다.
'친환경 대축제'를 표방해 행사 내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김성란/청주시 환경정책과장 : "이번 행사는 모든 게 일회성이 아닌 자원 순환의 의미를 두고 추진했습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청주시 공공세척센터도 분주해졌습니다.
축제 기간에 컵과 아이스크림 용기 등 다회용기 4,500개를 수거·세척합니다.
앞서 다른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했지만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무심천 벚꽃 축제 당시, 일부 용기는 미회수율이 1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은숙/공공세척센터 위탁운영사 대표 : "(다회용기가 친숙하지 않아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린다는 개념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반환하기보다는 그냥 가져가거나..."]
청주시는 수억 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 자산인 만큼, 꼭 반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홍석/청주시 자원정책과 : "이걸 만약에 갖고 간다면 시 재산의 손실이기도 하지만 또 이게 쓰레기로 들어가서 다시 또 환경 오염이 되는..."]
청주시는 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안내 문구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청주시가 주요 행사장이나 공공시설에 그릇과 컵 등을 빌려주고, 세척도 해주고 있는데요.
일부는 제대로 반납·회수되지 않고 있어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세심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축제장입니다.
'친환경 대축제'를 표방해 행사 내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김성란/청주시 환경정책과장 : "이번 행사는 모든 게 일회성이 아닌 자원 순환의 의미를 두고 추진했습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청주시 공공세척센터도 분주해졌습니다.
축제 기간에 컵과 아이스크림 용기 등 다회용기 4,500개를 수거·세척합니다.
앞서 다른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했지만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무심천 벚꽃 축제 당시, 일부 용기는 미회수율이 1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은숙/공공세척센터 위탁운영사 대표 : "(다회용기가 친숙하지 않아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린다는 개념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반환하기보다는 그냥 가져가거나..."]
청주시는 수억 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 자산인 만큼, 꼭 반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홍석/청주시 자원정책과 : "이걸 만약에 갖고 간다면 시 재산의 손실이기도 하지만 또 이게 쓰레기로 들어가서 다시 또 환경 오염이 되는..."]
청주시는 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안내 문구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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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세척센터 다회용기 꼭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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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0 21:34:14
- 수정2025-05-10 22:09:22

[앵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청주시가 주요 행사장이나 공공시설에 그릇과 컵 등을 빌려주고, 세척도 해주고 있는데요.
일부는 제대로 반납·회수되지 않고 있어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세심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축제장입니다.
'친환경 대축제'를 표방해 행사 내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김성란/청주시 환경정책과장 : "이번 행사는 모든 게 일회성이 아닌 자원 순환의 의미를 두고 추진했습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청주시 공공세척센터도 분주해졌습니다.
축제 기간에 컵과 아이스크림 용기 등 다회용기 4,500개를 수거·세척합니다.
앞서 다른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했지만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무심천 벚꽃 축제 당시, 일부 용기는 미회수율이 1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은숙/공공세척센터 위탁운영사 대표 : "(다회용기가 친숙하지 않아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린다는 개념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반환하기보다는 그냥 가져가거나..."]
청주시는 수억 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 자산인 만큼, 꼭 반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홍석/청주시 자원정책과 : "이걸 만약에 갖고 간다면 시 재산의 손실이기도 하지만 또 이게 쓰레기로 들어가서 다시 또 환경 오염이 되는..."]
청주시는 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안내 문구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청주시가 주요 행사장이나 공공시설에 그릇과 컵 등을 빌려주고, 세척도 해주고 있는데요.
일부는 제대로 반납·회수되지 않고 있어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세심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둔 축제장입니다.
'친환경 대축제'를 표방해 행사 내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김성란/청주시 환경정책과장 : "이번 행사는 모든 게 일회성이 아닌 자원 순환의 의미를 두고 추진했습니다."]
지난 3월 문을 연 청주시 공공세척센터도 분주해졌습니다.
축제 기간에 컵과 아이스크림 용기 등 다회용기 4,500개를 수거·세척합니다.
앞서 다른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했지만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무심천 벚꽃 축제 당시, 일부 용기는 미회수율이 1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은숙/공공세척센터 위탁운영사 대표 : "(다회용기가 친숙하지 않아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린다는 개념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반환하기보다는 그냥 가져가거나..."]
청주시는 수억 원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 자산인 만큼, 꼭 반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홍석/청주시 자원정책과 : "이걸 만약에 갖고 간다면 시 재산의 손실이기도 하지만 또 이게 쓰레기로 들어가서 다시 또 환경 오염이 되는..."]
청주시는 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안내 문구를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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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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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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