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글 손잡아…APEC 홍보에 협력

입력 2025.05.12 (08:25) 수정 2025.05.12 (0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IT기업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

우선 올 가을 열리는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은 물론 각국 대표단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경주를 비롯한 경북 곳곳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경북과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우선 구글은 구글 지도에 경북과 경주 APEC에 대한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개설합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를 만드는 등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물론 경상북도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크리스 터너/구글 부사장 : "구글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상북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외국인의 경우 구글 플랫폼이 익숙한만큼 이번 협력으로 APEC 홍보는 물론 경북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곳곳의 관광 명소를 세계에 소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외국인들이 오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고 또 우리 경상북도의 앞으로 관광산업에 구글하고 같이 협력하면은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경북과 구글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스타트업 기업 발굴 등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상북도-구글 손잡아…APEC 홍보에 협력
    • 입력 2025-05-12 08:25:48
    • 수정2025-05-12 09:08:07
    뉴스광장(대구)
[앵커]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IT기업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

우선 올 가을 열리는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은 물론 각국 대표단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경주를 비롯한 경북 곳곳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경북과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우선 구글은 구글 지도에 경북과 경주 APEC에 대한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개설합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를 만드는 등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물론 경상북도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크리스 터너/구글 부사장 : "구글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상북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외국인의 경우 구글 플랫폼이 익숙한만큼 이번 협력으로 APEC 홍보는 물론 경북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곳곳의 관광 명소를 세계에 소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외국인들이 오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고 또 우리 경상북도의 앞으로 관광산업에 구글하고 같이 협력하면은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경북과 구글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스타트업 기업 발굴 등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