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문 열리자마자 관중석 돌진…투우장 순식간에 공포로

입력 2025.05.12 (18:19) 수정 2025.05.12 (1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황소와 인간의 대결, 스페인 전통문화인 투우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페인 투우 현장서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철문이 열리자, 황소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황소, 투우사가 아닌 바로 옆 관중석을 향해 돌진하는데요.

순식간에 울타리가 부서지고 관중은 사력을 다해 도망칩니다.

지난달 스페인 카디스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무게가 500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황소의 돌진에 투우장은 눈 깜짝할 사이 혼비백산이 됐습니다.

황소의 공격에 관중 한 명은 크게 다쳤다는데요.

투우 경기는 그동안 안전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변화가 없던 상황.

사실상 소가 크게 다치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경기다보니 동물 학대라는 비난도 거셉니다.

이런 부정적 인식 때문일까요.

스페인 문화부에 따르면, 2007년 3천 6백여 건의 투우 경기는 지난해 천4백여 건으로 줄어드는 추셉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문 열리자마자 관중석 돌진…투우장 순식간에 공포로
    • 입력 2025-05-12 18:19:37
    • 수정2025-05-12 18:58:15
    경제콘서트
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황소와 인간의 대결, 스페인 전통문화인 투우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페인 투우 현장서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철문이 열리자, 황소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황소, 투우사가 아닌 바로 옆 관중석을 향해 돌진하는데요.

순식간에 울타리가 부서지고 관중은 사력을 다해 도망칩니다.

지난달 스페인 카디스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무게가 500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황소의 돌진에 투우장은 눈 깜짝할 사이 혼비백산이 됐습니다.

황소의 공격에 관중 한 명은 크게 다쳤다는데요.

투우 경기는 그동안 안전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변화가 없던 상황.

사실상 소가 크게 다치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경기다보니 동물 학대라는 비난도 거셉니다.

이런 부정적 인식 때문일까요.

스페인 문화부에 따르면, 2007년 3천 6백여 건의 투우 경기는 지난해 천4백여 건으로 줄어드는 추셉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