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새끼 코끼리 트럭에 깔리자…어미 코끼리 머리로 트럭 밀어
입력 2025.05.12 (18:22)
수정 2025.05.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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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끼리가 트럭에 머리를 댄 채 가만히 서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코끼리, 트럭에 치여 숨진 자신의 새끼를 구하고자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던 건데요.
현지 시각 기준 11일 새벽 3시쯤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어미는 차량에 깔린 새끼를 구하려 뒷다리에 힘을 주며 계속 밀어 봤지만,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머리만 댄 채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죠.
자식을 잃은 슬픔은 너무 무거워 그 부모를 부르는 마땅한 호칭마저 없다고 하는데요.
죽은 새끼 코끼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입니다.
현지 야생동물 보호 국립공원부는 새끼 코끼리 사체를 수습했고, 어미 코끼리는 자연 서식지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알고 보니 이 코끼리, 트럭에 치여 숨진 자신의 새끼를 구하고자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던 건데요.
현지 시각 기준 11일 새벽 3시쯤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어미는 차량에 깔린 새끼를 구하려 뒷다리에 힘을 주며 계속 밀어 봤지만,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머리만 댄 채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죠.
자식을 잃은 슬픔은 너무 무거워 그 부모를 부르는 마땅한 호칭마저 없다고 하는데요.
죽은 새끼 코끼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입니다.
현지 야생동물 보호 국립공원부는 새끼 코끼리 사체를 수습했고, 어미 코끼리는 자연 서식지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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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클릭] 새끼 코끼리 트럭에 깔리자…어미 코끼리 머리로 트럭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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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2 18:22:13
- 수정2025-05-12 18:27:47

한 코끼리가 트럭에 머리를 댄 채 가만히 서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코끼리, 트럭에 치여 숨진 자신의 새끼를 구하고자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던 건데요.
현지 시각 기준 11일 새벽 3시쯤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어미는 차량에 깔린 새끼를 구하려 뒷다리에 힘을 주며 계속 밀어 봤지만,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머리만 댄 채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죠.
자식을 잃은 슬픔은 너무 무거워 그 부모를 부르는 마땅한 호칭마저 없다고 하는데요.
죽은 새끼 코끼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입니다.
현지 야생동물 보호 국립공원부는 새끼 코끼리 사체를 수습했고, 어미 코끼리는 자연 서식지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알고 보니 이 코끼리, 트럭에 치여 숨진 자신의 새끼를 구하고자 머리로 트럭을 밀고 있던 건데요.
현지 시각 기준 11일 새벽 3시쯤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어미는 차량에 깔린 새끼를 구하려 뒷다리에 힘을 주며 계속 밀어 봤지만, 차량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머리만 댄 채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죠.
자식을 잃은 슬픔은 너무 무거워 그 부모를 부르는 마땅한 호칭마저 없다고 하는데요.
죽은 새끼 코끼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어미 코끼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보입니다.
현지 야생동물 보호 국립공원부는 새끼 코끼리 사체를 수습했고, 어미 코끼리는 자연 서식지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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