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부·진경자청 “올해 외국인 투자 3억 5,000만 달러” 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외국인직접투자 3억 5천2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것으로, 첨단산업과 스마트물류 등이 결합한 복합형 모델에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 같은 투자로 약 8천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2025 사회조사’ 실시…3,000여 가구 대상

동남지방통계청이 모레(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일 동안 경남과 부산·울산지역 3천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5 사회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복지와 여가·노동·소득·소비 등 5개 부문이며, 특히, 올해는 고립과 은둔 가구 파악을 위해 4개 문항이 신설됐습니다.

‘일해공원 명칭변경’ 단식·서명운동…“전두환 잔재 청산”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가 오늘(12일)부터 합천 3·1 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전두환의 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시작합니다.

또,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야제에서 전두환 잔재 청산 법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합니다.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청원에는 국회가 심사 기간을 연장해 시민 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남 아파트 분양 전망 아홉 달 만에 최고치

경남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이 아홉 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이달 경남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전달 대비 7.2p 오른 92.9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넘어 아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창원서 주택 담벼락에 승용차 돌진…70대 운전자 심정지

오늘 낮 4시 45분쯤,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주택 담벼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