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정명훈, 아시아인 최초 ‘라 스칼라’ 음악감독 선임

입력 2025.05.13 (06:51) 수정 2025.05.13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가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라 스칼라 극장 측은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임기가 시작될 차기 음악감독에 정명훈 씨를 선임한다고 알렸습니다.

1778년 개관한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자, 성악가들에겐 꿈의 무대라 불리는 극장인데요.

아시아인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는 건 극장이 문을 연 지 247년 만에 정명훈 씨가 처음이며 이탈리아인이 아닌 외국인 음악감독은 역대 두 번쨉니다.

극장 측은 정명훈 씨를 밀라노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 소개하며, 그가 앞서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극장의 국제적 명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임명 배경을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컬처] 정명훈, 아시아인 최초 ‘라 스칼라’ 음악감독 선임
    • 입력 2025-05-13 06:51:10
    • 수정2025-05-13 07:02:32
    뉴스광장 1부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가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라 스칼라 극장 측은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임기가 시작될 차기 음악감독에 정명훈 씨를 선임한다고 알렸습니다.

1778년 개관한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자, 성악가들에겐 꿈의 무대라 불리는 극장인데요.

아시아인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는 건 극장이 문을 연 지 247년 만에 정명훈 씨가 처음이며 이탈리아인이 아닌 외국인 음악감독은 역대 두 번쨉니다.

극장 측은 정명훈 씨를 밀라노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 소개하며, 그가 앞서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극장의 국제적 명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임명 배경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