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러시아 인접 유럽 국가들, ‘지뢰 금지’ 조치 해제
입력 2025.05.13 (15:34)
수정 2025.05.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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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입니다.
러시아에 인접한 유럽 국가들이 지뢰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는데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5개 나라는 '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사망과 부상을 유발하는 대인지뢰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건데요.
앞서 지난 3월 폴란드와 발트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오타와 협약 탈퇴를 발표하며 러시아 침략에 대응해 어떤 무기를 쓸 수 있고 어떤 무기가 허용되지 않는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동쪽 측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에 더 큰 "유연성과 선택의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감시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에서 지뢰와 전쟁 잔여 폭발물로 최소 5,757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 가운데 84%는 민간인이었습니다.
한 인권 활동가는 오타와 협정 탈퇴 움직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지뢰는 땅에 묻히면, 민간인과 어린이, 군인의 발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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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NN입니다.
러시아에 인접한 유럽 국가들이 지뢰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는데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5개 나라는 '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사망과 부상을 유발하는 대인지뢰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건데요.
앞서 지난 3월 폴란드와 발트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오타와 협약 탈퇴를 발표하며 러시아 침략에 대응해 어떤 무기를 쓸 수 있고 어떤 무기가 허용되지 않는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동쪽 측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에 더 큰 "유연성과 선택의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감시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에서 지뢰와 전쟁 잔여 폭발물로 최소 5,757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 가운데 84%는 민간인이었습니다.
한 인권 활동가는 오타와 협정 탈퇴 움직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지뢰는 땅에 묻히면, 민간인과 어린이, 군인의 발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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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15:34:12
- 수정2025-05-13 15: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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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인접한 유럽 국가들이 지뢰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는데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5개 나라는 '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사망과 부상을 유발하는 대인지뢰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건데요.
앞서 지난 3월 폴란드와 발트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오타와 협약 탈퇴를 발표하며 러시아 침략에 대응해 어떤 무기를 쓸 수 있고 어떤 무기가 허용되지 않는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동쪽 측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에 더 큰 "유연성과 선택의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감시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에서 지뢰와 전쟁 잔여 폭발물로 최소 5,757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 가운데 84%는 민간인이었습니다.
한 인권 활동가는 오타와 협정 탈퇴 움직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지뢰는 땅에 묻히면, 민간인과 어린이, 군인의 발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CNN입니다.
러시아에 인접한 유럽 국가들이 지뢰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있다는데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핀란드, 폴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5개 나라는 '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타와 협약'은 사망과 부상을 유발하는 대인지뢰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건데요.
앞서 지난 3월 폴란드와 발트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오타와 협약 탈퇴를 발표하며 러시아 침략에 대응해 어떤 무기를 쓸 수 있고 어떤 무기가 허용되지 않는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의 동쪽 측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에 더 큰 "유연성과 선택의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감시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에서 지뢰와 전쟁 잔여 폭발물로 최소 5,757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 가운데 84%는 민간인이었습니다.
한 인권 활동가는 오타와 협정 탈퇴 움직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지뢰는 땅에 묻히면, 민간인과 어린이, 군인의 발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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