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에 나섰던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광주 시내버스기사 3분의 2가 참여하고 있는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오늘(13일) 오후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6차 교섭에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조는 오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의 조정 기간 동안 파업 투표를 거쳐 29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광주 버스 기사의 임금이 전국 특·광역시 중에 가장 낮다"면서 "임금의 8%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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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시내버스 노조 교섭 결렬 “조정 거쳐 총파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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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17:05:18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에 나섰던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광주 시내버스기사 3분의 2가 참여하고 있는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오늘(13일) 오후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6차 교섭에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조는 오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의 조정 기간 동안 파업 투표를 거쳐 29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광주 버스 기사의 임금이 전국 특·광역시 중에 가장 낮다"면서 "임금의 8%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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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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