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대선 이슈에 세종시 부동산 ‘인기몰이’…지금이 기회?

[앵커]

앞선 백상현 기자의 리포트 내용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 모시고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값 상승률 꼴찌를 했던 세종이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속 이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입주전망지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아파트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와 경매, 분양 등 전 분야를 통틀어 인기몰이 중인데, 왜 이렇게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문제는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정치권 이슈에 민감하다는 점인데요.

일각에서는 2020년 급등·급락을 겪은 전례에 비춰 또다시 정치 변수 장세가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이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 매수의 기회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매도의 기회로 봐야 할까요?

[앵커]

부동산 공약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표심을 움직인 중요한 동인 중 하나였던 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공급 확대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주택 공급 확대가 부동산 시장에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