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문경시, ‘농촌협약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외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백억 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으로, 문경시는 내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합니다.

문경시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친 뒤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의성군,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 완화

의성군이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을 완화해 오는 7월부터 적용합니다.

기존에는 출생아의 부모 모두가 출생일 6개월 전부터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라 부모 중 한 명만 해당 요건을 충족해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원 금액은 출생 시 백만 원에, 60개월간 매월 30만 원씩, 최대 천9백만 원입니다.

이번 개정으로 다문화가족이 해외에서 출산한 자녀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예천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예천군이 다음달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합니다.

예천군은 이 기간에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마련하고 일손 부족 농가에 인력을 지원합니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적과와 쪽파, 감자 수확 등이며, 장애나 고령, 부녀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지역 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

안동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책값을 일부 돌려주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 읽은 뒤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도서 정가 기준 70% 수준을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겁니다.

한 사람당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가능하고, 구매한 뒤 8주 이내 영수증과 함께 도서관으로 반납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