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성 혼인신고 후 재산 뺏은 30대 기소

입력 2025.05.13 (21:47) 수정 2025.05.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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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신고를 한 뒤 전 재산을 빼앗은 혐의로 34살 A 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인 친구 B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장애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 신고를 한 뒤 여성이 저축한 7천여만 원을 인출하고 대출까지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장애인을 상대로 유사한 사기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며 갈취한 돈은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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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 여성 혼인신고 후 재산 뺏은 30대 기소
    • 입력 2025-05-13 21:47:57
    • 수정2025-05-13 22:03:18
    뉴스9(대구)
대구지방검찰청은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신고를 한 뒤 전 재산을 빼앗은 혐의로 34살 A 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인 친구 B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장애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 신고를 한 뒤 여성이 저축한 7천여만 원을 인출하고 대출까지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장애인을 상대로 유사한 사기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며 갈취한 돈은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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