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청주공항 활주로 관철 총력…서명 운동에 공약화까지
입력 2025.05.14 (19:06)
수정 2025.05.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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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국면을 맞아 충청권 시도가 주요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행정수도'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이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데요.
대국민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공약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0년대 초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신행정수도 건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법무부 등은 서울에 두고 일부 정부 부처만 내려오는 행정도시로 바뀌었습니다.
대선 국면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론이 충청권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행정수도를 명시하는 헌법 개정, 그리고 서울에 남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2개 부처와 대통령소속위원회 등 16개 위원회 이전 등입니다.
100만 명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민주/세종시 정책기획관 :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서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충청북도도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거란 판단에 섭니다.
[이양섭/충청북도의회 의장 : "CTX라는 그 철도를 만들어 준다면 거의 10분 내에 세종과 충북을 연결되는 고리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많이 있을 거라고 봐서…."]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대대적인 공론화와 공약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100만 명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1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대선 국면을 기회로 여기고 지역 발전 현안을 행정력과 정치력, 여론전으로 이뤄내려는 충청권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최윤우
대선 국면을 맞아 충청권 시도가 주요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행정수도'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이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데요.
대국민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공약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0년대 초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신행정수도 건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법무부 등은 서울에 두고 일부 정부 부처만 내려오는 행정도시로 바뀌었습니다.
대선 국면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론이 충청권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행정수도를 명시하는 헌법 개정, 그리고 서울에 남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2개 부처와 대통령소속위원회 등 16개 위원회 이전 등입니다.
100만 명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민주/세종시 정책기획관 :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서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충청북도도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거란 판단에 섭니다.
[이양섭/충청북도의회 의장 : "CTX라는 그 철도를 만들어 준다면 거의 10분 내에 세종과 충북을 연결되는 고리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많이 있을 거라고 봐서…."]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대대적인 공론화와 공약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100만 명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1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대선 국면을 기회로 여기고 지역 발전 현안을 행정력과 정치력, 여론전으로 이뤄내려는 충청권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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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국면을 맞아 충청권 시도가 주요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행정수도'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이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데요.
대국민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공약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0년대 초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신행정수도 건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법무부 등은 서울에 두고 일부 정부 부처만 내려오는 행정도시로 바뀌었습니다.
대선 국면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론이 충청권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행정수도를 명시하는 헌법 개정, 그리고 서울에 남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2개 부처와 대통령소속위원회 등 16개 위원회 이전 등입니다.
100만 명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민주/세종시 정책기획관 :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서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충청북도도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거란 판단에 섭니다.
[이양섭/충청북도의회 의장 : "CTX라는 그 철도를 만들어 준다면 거의 10분 내에 세종과 충북을 연결되는 고리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많이 있을 거라고 봐서…."]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대대적인 공론화와 공약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100만 명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1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대선 국면을 기회로 여기고 지역 발전 현안을 행정력과 정치력, 여론전으로 이뤄내려는 충청권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최윤우
대선 국면을 맞아 충청권 시도가 주요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행정수도'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이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데요.
대국민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공약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0년대 초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신행정수도 건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법무부 등은 서울에 두고 일부 정부 부처만 내려오는 행정도시로 바뀌었습니다.
대선 국면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론이 충청권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행정수도를 명시하는 헌법 개정, 그리고 서울에 남은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2개 부처와 대통령소속위원회 등 16개 위원회 이전 등입니다.
100만 명 서명 운동과 함께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민주/세종시 정책기획관 :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서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충청북도도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거란 판단에 섭니다.
[이양섭/충청북도의회 의장 : "CTX라는 그 철도를 만들어 준다면 거의 10분 내에 세종과 충북을 연결되는 고리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많이 있을 거라고 봐서…."]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대대적인 공론화와 공약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100만 명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12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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