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위조 공문에 공무원 실명까지…공공기관 사칭 사기 극성
입력 2025.05.14 (19:27)
수정 2025.05.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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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연예인에 이어 제천시 공무원까지 사칭하는 결제 사기가 기승입니다.
그럴듯한 공문에, 실제로 근무하는 공무원 이름까지 도용하고 있는데요.
그 실태와 유의점을 진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천에서 10년 넘게 청소·위생용품 등을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이달 초, 제천시 공무원이라는 남성에게 납품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소량·소액의 주문을 문의하다가, 나중엔 이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을 급하게 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간곡한 요청에, 업주는 그 물품을 살 수 있다는 온라인 사이트를 안내 받아 구매 결제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5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결국, 물품은 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 측과도, 제천시 직원이라는 주문자와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피해 업주 A 씨/음성변조 : "요즘은 모든 물건이 먼저 입금해야 물건이 내려와요. 십몇 년 거래하던 데도 그렇거든요. 시청에서 문서까지 왔으니까 (믿었죠)."]
피해 업주는 전에도 제천시와 거래한 적이 있고, 실제 공무원 실명이 거론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피해 업주 B 씨/음성변조 : "계속 거래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거래처라는 것도, 문서 주고받고 이런 부분도 있잖아요. 그냥 익숙하게 진행했던 거죠."]
제천시장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에 직원 실명까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에 제천시도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임정호/제천시 시정팀장 : "실제 재직하는 공무원이나 해당 공무원의 연락처, 성명이 기재된 공문서위조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전에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공 기관은 전용 전자거래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조작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서 구매 등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행정 문건에 공무원의 휴대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는 표기되지 않는다면서 재차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대면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선 공약 반영해야”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 대선 후보와 정당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수도권에서 이전될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 지원과, 이전 기업 정착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제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장
제천시 두학동에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설은 3천 8백여 ㎡ 규모로, 트랙터 등 32가지 농기계 6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농기계 창고와 수리실, 실습장 등을 갖췄습니다.
제천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6곳입니다.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 대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어린이 부문은 김수연 작가의 '고양이별 펠리', 일반 부문은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입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단양 모토서프 챔피언십, 23~25일 열려
동력을 이용한 서핑대회인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단양 상진나루 계류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칠레, 마카오 등 국내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경기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쉼터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연예인에 이어 제천시 공무원까지 사칭하는 결제 사기가 기승입니다.
그럴듯한 공문에, 실제로 근무하는 공무원 이름까지 도용하고 있는데요.
그 실태와 유의점을 진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천에서 10년 넘게 청소·위생용품 등을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이달 초, 제천시 공무원이라는 남성에게 납품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소량·소액의 주문을 문의하다가, 나중엔 이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을 급하게 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간곡한 요청에, 업주는 그 물품을 살 수 있다는 온라인 사이트를 안내 받아 구매 결제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5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결국, 물품은 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 측과도, 제천시 직원이라는 주문자와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피해 업주 A 씨/음성변조 : "요즘은 모든 물건이 먼저 입금해야 물건이 내려와요. 십몇 년 거래하던 데도 그렇거든요. 시청에서 문서까지 왔으니까 (믿었죠)."]
피해 업주는 전에도 제천시와 거래한 적이 있고, 실제 공무원 실명이 거론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피해 업주 B 씨/음성변조 : "계속 거래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거래처라는 것도, 문서 주고받고 이런 부분도 있잖아요. 그냥 익숙하게 진행했던 거죠."]
제천시장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에 직원 실명까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에 제천시도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임정호/제천시 시정팀장 : "실제 재직하는 공무원이나 해당 공무원의 연락처, 성명이 기재된 공문서위조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전에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공 기관은 전용 전자거래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조작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서 구매 등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행정 문건에 공무원의 휴대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는 표기되지 않는다면서 재차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대면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선 공약 반영해야”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 대선 후보와 정당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수도권에서 이전될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 지원과, 이전 기업 정착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제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장
제천시 두학동에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설은 3천 8백여 ㎡ 규모로, 트랙터 등 32가지 농기계 6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농기계 창고와 수리실, 실습장 등을 갖췄습니다.
제천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6곳입니다.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 대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어린이 부문은 김수연 작가의 '고양이별 펠리', 일반 부문은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입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단양 모토서프 챔피언십, 23~25일 열려
동력을 이용한 서핑대회인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단양 상진나루 계류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칠레, 마카오 등 국내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경기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쉼터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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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4 2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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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연예인에 이어 제천시 공무원까지 사칭하는 결제 사기가 기승입니다.
그럴듯한 공문에, 실제로 근무하는 공무원 이름까지 도용하고 있는데요.
그 실태와 유의점을 진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천에서 10년 넘게 청소·위생용품 등을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이달 초, 제천시 공무원이라는 남성에게 납품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소량·소액의 주문을 문의하다가, 나중엔 이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을 급하게 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간곡한 요청에, 업주는 그 물품을 살 수 있다는 온라인 사이트를 안내 받아 구매 결제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5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결국, 물품은 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 측과도, 제천시 직원이라는 주문자와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피해 업주 A 씨/음성변조 : "요즘은 모든 물건이 먼저 입금해야 물건이 내려와요. 십몇 년 거래하던 데도 그렇거든요. 시청에서 문서까지 왔으니까 (믿었죠)."]
피해 업주는 전에도 제천시와 거래한 적이 있고, 실제 공무원 실명이 거론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피해 업주 B 씨/음성변조 : "계속 거래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거래처라는 것도, 문서 주고받고 이런 부분도 있잖아요. 그냥 익숙하게 진행했던 거죠."]
제천시장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에 직원 실명까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에 제천시도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임정호/제천시 시정팀장 : "실제 재직하는 공무원이나 해당 공무원의 연락처, 성명이 기재된 공문서위조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전에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공 기관은 전용 전자거래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조작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서 구매 등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행정 문건에 공무원의 휴대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는 표기되지 않는다면서 재차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대면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선 공약 반영해야”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 대선 후보와 정당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수도권에서 이전될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 지원과, 이전 기업 정착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제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장
제천시 두학동에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설은 3천 8백여 ㎡ 규모로, 트랙터 등 32가지 농기계 6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농기계 창고와 수리실, 실습장 등을 갖췄습니다.
제천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6곳입니다.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 대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어린이 부문은 김수연 작가의 '고양이별 펠리', 일반 부문은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입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단양 모토서프 챔피언십, 23~25일 열려
동력을 이용한 서핑대회인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단양 상진나루 계류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칠레, 마카오 등 국내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경기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쉼터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연예인에 이어 제천시 공무원까지 사칭하는 결제 사기가 기승입니다.
그럴듯한 공문에, 실제로 근무하는 공무원 이름까지 도용하고 있는데요.
그 실태와 유의점을 진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천에서 10년 넘게 청소·위생용품 등을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이달 초, 제천시 공무원이라는 남성에게 납품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소량·소액의 주문을 문의하다가, 나중엔 이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을 급하게 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간곡한 요청에, 업주는 그 물품을 살 수 있다는 온라인 사이트를 안내 받아 구매 결제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5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결국, 물품은 오지 않았습니다.
해당 온라인 사이트 측과도, 제천시 직원이라는 주문자와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피해 업주 A 씨/음성변조 : "요즘은 모든 물건이 먼저 입금해야 물건이 내려와요. 십몇 년 거래하던 데도 그렇거든요. 시청에서 문서까지 왔으니까 (믿었죠)."]
피해 업주는 전에도 제천시와 거래한 적이 있고, 실제 공무원 실명이 거론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피해 업주 B 씨/음성변조 : "계속 거래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거래처라는 것도, 문서 주고받고 이런 부분도 있잖아요. 그냥 익숙하게 진행했던 거죠."]
제천시장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에 직원 실명까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에 제천시도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임정호/제천시 시정팀장 : "실제 재직하는 공무원이나 해당 공무원의 연락처, 성명이 기재된 공문서위조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전에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공 기관은 전용 전자거래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조작 가능한 서류를 제시하면서 구매 등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행정 문건에 공무원의 휴대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는 표기되지 않는다면서 재차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대면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선 공약 반영해야”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 대선 후보와 정당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나섰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수도권에서 이전될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예산 지원과, 이전 기업 정착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제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장
제천시 두학동에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설은 3천 8백여 ㎡ 규모로, 트랙터 등 32가지 농기계 64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농기계 창고와 수리실, 실습장 등을 갖췄습니다.
제천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6곳입니다.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립도서관이 올해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 대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어린이 부문은 김수연 작가의 '고양이별 펠리', 일반 부문은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입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단양 모토서프 챔피언십, 23~25일 열려
동력을 이용한 서핑대회인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이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단양 상진나루 계류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칠레, 마카오 등 국내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경기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쉼터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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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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