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우주먼지 캡슐, 7년 만에 지구 귀환 外 2건

<앵커 멘트>

7년전 발사된 우주탐사선 스타더스트 호가 우주 먼지 채취 임무를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발사한 우주 탐사선 '스타더스트' 호가 7년 만에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무게 46㎏의 우주 먼지 표본 캡슐은 지난 1999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된 뒤 지구에서 3억 8천만㎞ 떨어진 혜성 '와일드 2'에 접근해 우주 먼지를 채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혜성 먼지를 연구하면, 45억 년 전 태양계 생성의 기원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창문에 한 여성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낮 12시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3개 층을 모두 태운 뒤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8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특히, 건물 앞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구조대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희생자 수가 늘어났습니다.

크림으로 자수를 놓듯, 곰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길이 4.8미터, 무게만 2.5톤에 이르는 이 거대한 아이스크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