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유례없는 독재자”…이준석, 교육계 표심 공략
입력 2025.05.15 (15:07)
수정 2025.05.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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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후보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허가권, 인사권, 그리고 지방교부금 뿐만 아니라 재정 부분도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서 지방이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집중되는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전 세계의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습니까. 올바르게 재판한 사람은 다 탄핵하고 청문회 불러내서 모욕하고 그리고 법을 바꿔서 완전히 살겠다는…."]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를 찾아 예비교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층과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와는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한 뒤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영남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후보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허가권, 인사권, 그리고 지방교부금 뿐만 아니라 재정 부분도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서 지방이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집중되는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전 세계의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습니까. 올바르게 재판한 사람은 다 탄핵하고 청문회 불러내서 모욕하고 그리고 법을 바꿔서 완전히 살겠다는…."]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를 찾아 예비교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층과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와는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한 뒤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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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이재명, 유례없는 독재자”…이준석, 교육계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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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5:07:53
- 수정2025-05-15 17:29:43

[앵커]
영남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후보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허가권, 인사권, 그리고 지방교부금 뿐만 아니라 재정 부분도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서 지방이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집중되는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전 세계의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습니까. 올바르게 재판한 사람은 다 탄핵하고 청문회 불러내서 모욕하고 그리고 법을 바꿔서 완전히 살겠다는…."]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를 찾아 예비교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층과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와는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한 뒤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영남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 후보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교육계와 잇달아 만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허가권, 인사권, 그리고 지방교부금 뿐만 아니라 재정 부분도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서 지방이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집중되는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전 세계의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습니까. 올바르게 재판한 사람은 다 탄핵하고 청문회 불러내서 모욕하고 그리고 법을 바꿔서 완전히 살겠다는…."]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를 찾아 예비교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층과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교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와는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한 뒤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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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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