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극우 발언 끝도 없어…대한민국의 히틀러 꿈꾸나”
입력 2025.05.16 (12:32)
수정 2025.05.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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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극우 발언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극우의 괴벨스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히틀러를 꿈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오늘(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극우 선동집’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히틀러를 꿈꾸는 김문수 후보의 ‘극우 본색’은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2019년 12월 광화문에 선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씨의 구속영장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딜 가든지 전광훈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맹세했다”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며 광적인 찬양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 4·3은 ‘좌익 폭동’으로, 광주교도소는 ‘좌익교도소’라는 역사 왜곡은 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향해 ‘죽음의 굿판’이라며 인간의 죽음을 조롱하고 아픈 상처에 소금까지 뿌렸다”며 “그가 과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인지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김문수 후보의 극우 선동적 발언과 행동들은 결코 일회성 실언이 아니”라며 “그의 세계관과 정치 철학을 반영하는 일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니 전광훈 씨와는 ‘정치적 관계가 없다’, ‘교회도 요즘 안 나간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과 국민들 앞에서 쏟아냈던 그 숱한 극우 망언들에 대해 지금 어떤 생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 증오와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선동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겠냐”며 “그의 망언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오늘(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극우 선동집’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히틀러를 꿈꾸는 김문수 후보의 ‘극우 본색’은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2019년 12월 광화문에 선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씨의 구속영장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딜 가든지 전광훈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맹세했다”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며 광적인 찬양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 4·3은 ‘좌익 폭동’으로, 광주교도소는 ‘좌익교도소’라는 역사 왜곡은 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향해 ‘죽음의 굿판’이라며 인간의 죽음을 조롱하고 아픈 상처에 소금까지 뿌렸다”며 “그가 과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인지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김문수 후보의 극우 선동적 발언과 행동들은 결코 일회성 실언이 아니”라며 “그의 세계관과 정치 철학을 반영하는 일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니 전광훈 씨와는 ‘정치적 관계가 없다’, ‘교회도 요즘 안 나간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과 국민들 앞에서 쏟아냈던 그 숱한 극우 망언들에 대해 지금 어떤 생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 증오와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선동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겠냐”며 “그의 망언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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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문수 극우 발언 끝도 없어…대한민국의 히틀러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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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6 12:32:18
- 수정2025-05-16 13:07:46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극우 발언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극우의 괴벨스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히틀러를 꿈꾸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오늘(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극우 선동집’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히틀러를 꿈꾸는 김문수 후보의 ‘극우 본색’은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2019년 12월 광화문에 선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씨의 구속영장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딜 가든지 전광훈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맹세했다”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며 광적인 찬양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 4·3은 ‘좌익 폭동’으로, 광주교도소는 ‘좌익교도소’라는 역사 왜곡은 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향해 ‘죽음의 굿판’이라며 인간의 죽음을 조롱하고 아픈 상처에 소금까지 뿌렸다”며 “그가 과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인지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김문수 후보의 극우 선동적 발언과 행동들은 결코 일회성 실언이 아니”라며 “그의 세계관과 정치 철학을 반영하는 일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니 전광훈 씨와는 ‘정치적 관계가 없다’, ‘교회도 요즘 안 나간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과 국민들 앞에서 쏟아냈던 그 숱한 극우 망언들에 대해 지금 어떤 생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 증오와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선동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겠냐”며 “그의 망언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오늘(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극우 선동집’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히틀러를 꿈꾸는 김문수 후보의 ‘극우 본색’은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2019년 12월 광화문에 선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씨의 구속영장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딜 가든지 전광훈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맹세했다”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며 광적인 찬양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 4·3은 ‘좌익 폭동’으로, 광주교도소는 ‘좌익교도소’라는 역사 왜곡은 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향해 ‘죽음의 굿판’이라며 인간의 죽음을 조롱하고 아픈 상처에 소금까지 뿌렸다”며 “그가 과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인지조차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김문수 후보의 극우 선동적 발언과 행동들은 결코 일회성 실언이 아니”라며 “그의 세계관과 정치 철학을 반영하는 일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니 전광훈 씨와는 ‘정치적 관계가 없다’, ‘교회도 요즘 안 나간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과 국민들 앞에서 쏟아냈던 그 숱한 극우 망언들에 대해 지금 어떤 생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 증오와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선동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겠냐”며 “그의 망언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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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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