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측 “모든 것의 시작은 한 사람의 ‘격노’입니다” [지금뉴스]

입력 2025.05.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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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박정훈 대령을 수거 대상으로 메모한 노상원의 수첩을 증거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 측 대리인인 정구승 변호사는 오늘(16일) 서울고법 형사4-1부 심리로 열린 박 대령의 항소심 2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전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격노하였을 뿐만 아니라 12·3 내란 당시까지도 박정훈 대령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이 모든 사건은 한 사람의 격노로 시작된 것"이라며 "부디 모든 사건의 시작인 윤석열에 대한 증인 신청을 인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재판 출석 전 박 대령 측 기자회견,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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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6 1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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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박정훈 대령을 수거 대상으로 메모한 노상원의 수첩을 증거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 측 대리인인 정구승 변호사는 오늘(16일) 서울고법 형사4-1부 심리로 열린 박 대령의 항소심 2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전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격노하였을 뿐만 아니라 12·3 내란 당시까지도 박정훈 대령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이 모든 사건은 한 사람의 격노로 시작된 것"이라며 "부디 모든 사건의 시작인 윤석열에 대한 증인 신청을 인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재판 출석 전 박 대령 측 기자회견,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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