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전 찾아 “과학기술 도시로 만들 것…연구 개발 R&D 확충”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전을 찾아 “과학기술의 도시로서 그리고 좋은 기업이 많이 있는 도시로서 세계적인 기적을 창출하는 위대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6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전에는 충남대, 카이스트를 비롯한 좋은 대학교와 대덕연구단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기적의 경제, 기적의 과학기술,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이 된 것은, 바로 대전 시민과 연구소에 있는 여러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과”라면서 “대통령이 되면 R&D 예산을 훨씬 더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연구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궤도에 올라갈 때까지는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CTX를 빨리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