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여성과 고의로 충돌 ‘어깨빵’…일본서 첫 등장해 유럽까지?
입력 2025.05.19 (15:34)
수정 2025.05.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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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소식입니다.
주로 여성 보행자와 고의로 충돌하는 일본의 'bumping gang', 이른바 '어깨빵족'이 이런 행동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길까요?
'어깨빵족'으로 알려진 일본 남성들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보행자들과 고의적으로 부딪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는데요.
주로 젋은 여성이나 고령층,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벌여 온라인상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키가 약 193cm에 달하고 근육질인 남성이 걸어가던 자신을 밀쳐 넘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올린 SNS 게시물에서 콘크리트나 못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에서 이른바 '어깨빵족'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들은 주로 연애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고 기차역이나 상점가 등 혼잡한 지역에서 낯선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충돌하며 분노를 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격을 한 뒤 재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같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주로 여성 보행자와 고의로 충돌하는 일본의 'bumping gang', 이른바 '어깨빵족'이 이런 행동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길까요?
'어깨빵족'으로 알려진 일본 남성들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보행자들과 고의적으로 부딪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는데요.
주로 젋은 여성이나 고령층,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벌여 온라인상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키가 약 193cm에 달하고 근육질인 남성이 걸어가던 자신을 밀쳐 넘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올린 SNS 게시물에서 콘크리트나 못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에서 이른바 '어깨빵족'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들은 주로 연애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고 기차역이나 상점가 등 혼잡한 지역에서 낯선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충돌하며 분노를 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격을 한 뒤 재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같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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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여성과 고의로 충돌 ‘어깨빵’…일본서 첫 등장해 유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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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9 15:34:39
- 수정2025-05-19 15:43:22

다음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소식입니다.
주로 여성 보행자와 고의로 충돌하는 일본의 'bumping gang', 이른바 '어깨빵족'이 이런 행동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길까요?
'어깨빵족'으로 알려진 일본 남성들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보행자들과 고의적으로 부딪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는데요.
주로 젋은 여성이나 고령층,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벌여 온라인상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키가 약 193cm에 달하고 근육질인 남성이 걸어가던 자신을 밀쳐 넘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올린 SNS 게시물에서 콘크리트나 못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에서 이른바 '어깨빵족'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들은 주로 연애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고 기차역이나 상점가 등 혼잡한 지역에서 낯선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충돌하며 분노를 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격을 한 뒤 재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같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주로 여성 보행자와 고의로 충돌하는 일본의 'bumping gang', 이른바 '어깨빵족'이 이런 행동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얘길까요?
'어깨빵족'으로 알려진 일본 남성들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보행자들과 고의적으로 부딪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는데요.
주로 젋은 여성이나 고령층,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벌여 온라인상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키가 약 193cm에 달하고 근육질인 남성이 걸어가던 자신을 밀쳐 넘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올린 SNS 게시물에서 콘크리트나 못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에서 이른바 '어깨빵족'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들은 주로 연애에 실패해 좌절한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고 기차역이나 상점가 등 혼잡한 지역에서 낯선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충돌하며 분노를 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격을 한 뒤 재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제때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같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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