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외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 협약식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민주당 경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책 협약 점검과 노동사회 현안 등 상호의제를 논의하는 정책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서 이달 3명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확진

이달 들어 경남에서 3명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SFTS에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창원과 거제, 함양 등입니다.

보건당국은 SFTS에 걸리면 고열과 구토 등을 동반하고, 중증일 경우 숨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 때 긴 옷 착용과 벌레 기피제 사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박 지사 “안전한 가덕신공항 건설 공약 건의”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19일) '안전한 가덕신공항 건설'을 대선 후보와 중앙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가덕신공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어야 하고, 공사가 길어지면 김해공항 일부를 보완해서 사용하는 방안 등을 대선 후보와 중앙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육감 “폐점 롯데백화점 활용 방안 의견 수렴”

박종훈 경남 교육감이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박 교육감은 오늘(19일) 교육청이 대형 회의실과 공연장을 제대로 갖고 있지 못하다며, 폐점한 백화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현장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지역 상인과 주민단체들은 주변 상권이 침체해 도심 공동화가 심각하다며 공공 복합 공간 개발을 촉구했습니다.

거제 김치 제조공장 화재…직원 32명 대피

오늘(19일) 오전 11시 50분쯤 거제시 연초면의 김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과 장비 등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3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13억 교육청 전달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가 오늘(19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13억 5천여만 원을 경남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교육청과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가족돌봄 청소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