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철남 공개수배 끝에 체포…시민들 한때 불안
입력 2025.05.19 (21:04)
수정 2025.05.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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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긴급체포된 차철남은 지금 시흥경찰서에 있습니다.
현장에 공민경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 기자, 외출 자제령까지 한때 내려져서 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했을 듯 합니다.
지금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차철남은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쯤, 이곳 시흥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야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 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자신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차 씨는 오늘(19일) 오후 1시 23분,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분, 경기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자전거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오늘 오후 6시 반쯤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이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끝에 오늘 오후 7시 24분, 자전거를 버린 장소에서 300m 떨어진 시화호 주변 길가에서 검문을 통해 차 씨를 검거했습니다.
차 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차 씨의 범행 소식이 알려지자 시흥시청은 한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검거가 완료된 뒤에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다시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낮에 벌어진 연쇄 흉기난동 사건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흥경찰서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형주
네, 긴급체포된 차철남은 지금 시흥경찰서에 있습니다.
현장에 공민경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 기자, 외출 자제령까지 한때 내려져서 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했을 듯 합니다.
지금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차철남은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쯤, 이곳 시흥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야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 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자신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차 씨는 오늘(19일) 오후 1시 23분,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분, 경기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자전거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오늘 오후 6시 반쯤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이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끝에 오늘 오후 7시 24분, 자전거를 버린 장소에서 300m 떨어진 시화호 주변 길가에서 검문을 통해 차 씨를 검거했습니다.
차 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차 씨의 범행 소식이 알려지자 시흥시청은 한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검거가 완료된 뒤에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다시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낮에 벌어진 연쇄 흉기난동 사건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흥경찰서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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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긴급체포된 차철남은 지금 시흥경찰서에 있습니다.
현장에 공민경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 기자, 외출 자제령까지 한때 내려져서 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했을 듯 합니다.
지금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차철남은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쯤, 이곳 시흥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야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 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자신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차 씨는 오늘(19일) 오후 1시 23분,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분, 경기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자전거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오늘 오후 6시 반쯤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이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끝에 오늘 오후 7시 24분, 자전거를 버린 장소에서 300m 떨어진 시화호 주변 길가에서 검문을 통해 차 씨를 검거했습니다.
차 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차 씨의 범행 소식이 알려지자 시흥시청은 한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검거가 완료된 뒤에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다시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낮에 벌어진 연쇄 흉기난동 사건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흥경찰서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형주
네, 긴급체포된 차철남은 지금 시흥경찰서에 있습니다.
현장에 공민경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 기자, 외출 자제령까지 한때 내려져서 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했을 듯 합니다.
지금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차철남은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쯤, 이곳 시흥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야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 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자신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차 씨는 오늘(19일) 오후 1시 23분,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분, 경기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자전거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오늘 오후 6시 반쯤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이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끝에 오늘 오후 7시 24분, 자전거를 버린 장소에서 300m 떨어진 시화호 주변 길가에서 검문을 통해 차 씨를 검거했습니다.
차 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차 씨의 범행 소식이 알려지자 시흥시청은 한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검거가 완료된 뒤에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다시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낮에 벌어진 연쇄 흉기난동 사건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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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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