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간이 의자족’ 등장…안전 논란
입력 2025.05.20 (09:46)
수정 2025.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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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접이식 간이의자를 가지고 타 앉아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평일 출근 시간대, 노선이 길어 장거리 이동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객차 내 좌석은 이미 다 찼고 객차 연결 부위와 객차 내 빈 곳에 접이식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있는 승객들이 눈에 띕니다.
모두 직접 의자를 들고 탄 건데, 많은 곳은 한 칸에 대여섯 명이나 됩니다.
이런 승객들이 늘어나자 위험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 "어린아이를 앉혀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 안 보여서 밟히거나 넘어질 수도 있어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공사 측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해 승객을 분산시키는 한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휴대용 의자 사용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접이식 간이의자를 가지고 타 앉아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평일 출근 시간대, 노선이 길어 장거리 이동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객차 내 좌석은 이미 다 찼고 객차 연결 부위와 객차 내 빈 곳에 접이식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있는 승객들이 눈에 띕니다.
모두 직접 의자를 들고 탄 건데, 많은 곳은 한 칸에 대여섯 명이나 됩니다.
이런 승객들이 늘어나자 위험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 "어린아이를 앉혀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 안 보여서 밟히거나 넘어질 수도 있어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공사 측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해 승객을 분산시키는 한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휴대용 의자 사용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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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간이 의자족’ 등장…안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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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09:46:18
- 수정2025-05-20 09:50:43

[앵커]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접이식 간이의자를 가지고 타 앉아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평일 출근 시간대, 노선이 길어 장거리 이동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객차 내 좌석은 이미 다 찼고 객차 연결 부위와 객차 내 빈 곳에 접이식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있는 승객들이 눈에 띕니다.
모두 직접 의자를 들고 탄 건데, 많은 곳은 한 칸에 대여섯 명이나 됩니다.
이런 승객들이 늘어나자 위험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 "어린아이를 앉혀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 안 보여서 밟히거나 넘어질 수도 있어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공사 측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해 승객을 분산시키는 한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휴대용 의자 사용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접이식 간이의자를 가지고 타 앉아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평일 출근 시간대, 노선이 길어 장거리 이동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객차 내 좌석은 이미 다 찼고 객차 연결 부위와 객차 내 빈 곳에 접이식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있는 승객들이 눈에 띕니다.
모두 직접 의자를 들고 탄 건데, 많은 곳은 한 칸에 대여섯 명이나 됩니다.
이런 승객들이 늘어나자 위험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 "어린아이를 앉혀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 안 보여서 밟히거나 넘어질 수도 있어서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공사 측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해 승객을 분산시키는 한편,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휴대용 의자 사용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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