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일상회복 지원 ‘주민 공청회’ 열어 외

안동시는 오늘 안동시민회관에서 산불피해 주민의 일상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산불 피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의 피해 복구 경과와 향후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시민 중심의 복구 체계를 강조했습니다.

문경 오미자김·쌀, 첫 중동 수출

문경 오미자김과 문경쌀이 첫 중동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와 동문경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유통업체 천사 구어메트를 통해 오미자김 250박스와 새재청결미 8톤을 첫 수출했습니다.

수출된 제품들은 천사 구어메트를 통해 두바이와 중동 일대에 판매됩니다.

문경시는 이번 중동 수출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의 중동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수난기념관’ 개관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순교 81주년을 맞아, 주기철 목사 수난기념관이 옛 의성경찰서 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기념관은 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돼,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 공간, 북카페 등이 조성됐습니다.

마산과 평양에서 목회했던 주기철 목사는 신사참배 반대 운동에 앞장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옛 의성경찰서는 주기철 목사가 남한에서 유일하게 고문 당했던 장소입니다.

예천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우수기관’

예천군이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예천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에 천502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5% 실적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대비 123%인 천30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예천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