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오는 23일 거행 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거행됩니다.

이번 추도식의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평소 강조했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도사를 낭독합니다.

KAI, KF-21 최종 조립 착수 행사 열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기 최종 조립 단계 착수 행사'를 오늘(20일) 사천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KAI는 이번 최종 조립 착수로 KF-21 전투기가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진입했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창원시·LG전자 ‘인구감소 대응 청년 코칭’ 협약

청년층 유출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가 LG전자, (주)하이프라자와 오늘(20일) '혁신과 활력도시 창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의 전문 코치들이 지역 청년과 취업 준비생들의 역량 강화 등을 지도하고, 창원 전입자에게는 LG전자 제품 할인 기회도 제공합니다.

‘남명건설’ 회생계획안 인가…“총채권액 4천억 원”

부도 처리된 남명건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남명건설의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에서 가결됐으며, 관련 법률이 정한 요건을 갖췄다고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남명건설은 2023년 부도처리됐으며, 이달 초 총채권액 규모를 4천여억 원으로 산정해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냈습니다.

‘특혜 논란’ 김해 옛 백병원 터…아파트 건립 추진

김해시가 삼계동 옛 백병원 터에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심의를 경상남도에 요청했습니다.

김해시는 민간사업자가 옛 백병원 터에 29층, 67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며, 경상남도 심의가 통과되면 오는 9월 아파트 건립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홍남표 전 창원시장 조사

창원지검은 오늘(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남표 전 창원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2023년 8월 홍 전 시장 집무실과 인사과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또, 홍 전 시장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오피스텔 비용 등을 받은 혐의로 송치된 조명래 창원 제2 부시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