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눈’ 달린 산단…24시간 사고 감시
입력 2025.05.20 (22:56)
수정 2025.05.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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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바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지하배관부터 유해물질까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첨단 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면.
지하 배관 구조와 건물, 교통 흐름은 물론, 각종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오는 데이터가 화면 안에서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단순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업단지 37.8제곱킬로미터, 지하배관 1,700킬로미터를 감시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카메라는 불꽃이나 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들은 유해가스 농도나 배관 압력 변화까지 감지해 위험 신호를 즉시 알립니다.
[김경선/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 "디지털 트윈은 사고 예측을 통해서 사고 발생시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 정보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130억 원이 투입된 이 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90%입니다.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핵심 시스템은 이미 시험 운영중입니다.
[백승희/울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서 국가산단을 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고 산단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시는 이 관제센터를 전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안전관리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바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지하배관부터 유해물질까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첨단 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면.
지하 배관 구조와 건물, 교통 흐름은 물론, 각종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오는 데이터가 화면 안에서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단순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업단지 37.8제곱킬로미터, 지하배관 1,700킬로미터를 감시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카메라는 불꽃이나 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들은 유해가스 농도나 배관 압력 변화까지 감지해 위험 신호를 즉시 알립니다.
[김경선/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 "디지털 트윈은 사고 예측을 통해서 사고 발생시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 정보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130억 원이 투입된 이 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90%입니다.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핵심 시스템은 이미 시험 운영중입니다.
[백승희/울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서 국가산단을 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고 산단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시는 이 관제센터를 전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안전관리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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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바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지하배관부터 유해물질까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첨단 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면.
지하 배관 구조와 건물, 교통 흐름은 물론, 각종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오는 데이터가 화면 안에서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단순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업단지 37.8제곱킬로미터, 지하배관 1,700킬로미터를 감시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카메라는 불꽃이나 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들은 유해가스 농도나 배관 압력 변화까지 감지해 위험 신호를 즉시 알립니다.
[김경선/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 "디지털 트윈은 사고 예측을 통해서 사고 발생시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 정보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130억 원이 투입된 이 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90%입니다.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핵심 시스템은 이미 시험 운영중입니다.
[백승희/울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서 국가산단을 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고 산단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시는 이 관제센터를 전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안전관리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바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지하배관부터 유해물질까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첨단 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면.
지하 배관 구조와 건물, 교통 흐름은 물론, 각종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오는 데이터가 화면 안에서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단순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업단지 37.8제곱킬로미터, 지하배관 1,700킬로미터를 감시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카메라는 불꽃이나 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들은 유해가스 농도나 배관 압력 변화까지 감지해 위험 신호를 즉시 알립니다.
[김경선/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 "디지털 트윈은 사고 예측을 통해서 사고 발생시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 정보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130억 원이 투입된 이 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90%입니다.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핵심 시스템은 이미 시험 운영중입니다.
[백승희/울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서 국가산단을 보다 안전하고 관리하고 산단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시는 이 관제센터를 전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안전관리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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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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