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태국서도 코로나19 재확산…확진자 전주 대비 2배

입력 2025.05.21 (15:21) 수정 2025.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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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부터 갑니다.

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3천 30명으로 전주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확진자 1,9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란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선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연중 최대 축제이자 연휴인 4월 송끄란이 확진자 재급증의 계기가 된 거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확진자가 6천 명 넘게 발생한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근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홍콩에서는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발생했으며 확진 비율은 1년 만의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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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질병통제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3천 30명으로 전주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확진자 1,9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란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선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연중 최대 축제이자 연휴인 4월 송끄란이 확진자 재급증의 계기가 된 거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확진자가 6천 명 넘게 발생한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근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홍콩에서는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가량 발생했으며 확진 비율은 1년 만의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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