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문제 사과’에 “제대로 된 보수로 나설 것…미리 막지 못해 죄송”

입력 2025.05.21 (17:11) 수정 2025.05.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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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이제야말로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보수의 길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21일)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관련 사과’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상황이 이렇게 된 점, 그걸 미리 막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김 여사 문제에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김 여사 문제에 대해 당 대표로 있을 때, 총선 때부터 강력하게 지적해 왔다”며 “일각에서는 그걸 배신자 몰이로 취급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지만,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보수를 재건하는 새로운 불꽃을 살려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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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1 17:11:51
    • 수정2025-05-21 17:13:06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이제야말로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보수의 길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21일)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관련 사과’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상황이 이렇게 된 점, 그걸 미리 막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김 여사 문제에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김 여사 문제에 대해 당 대표로 있을 때, 총선 때부터 강력하게 지적해 왔다”며 “일각에서는 그걸 배신자 몰이로 취급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지만,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보수를 재건하는 새로운 불꽃을 살려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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