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쿠르스크 탈환’ 주장 후 첫 현장 방문
입력 2025.05.21 (17:41)
수정 2025.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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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에 한때 점령당한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를 방문했다고 현지시각 21일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쿠르스크를 찾아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쿠르스크 일부를 장악했던 우크라이나군을 북한군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몰아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크렘린궁 제1부실장과 동행한 푸틴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을 비롯해 이 지역 지자체장들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쿠르스크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재민에게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재민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뢰제거반을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러시아 대통령실 제공]
푸틴 대통령은 전날 쿠르스크를 찾아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쿠르스크 일부를 장악했던 우크라이나군을 북한군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몰아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크렘린궁 제1부실장과 동행한 푸틴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을 비롯해 이 지역 지자체장들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쿠르스크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재민에게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재민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뢰제거반을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러시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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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쿠르스크 탈환’ 주장 후 첫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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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1 17:41:46
- 수정2025-05-21 17:45:0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에 한때 점령당한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를 방문했다고 현지시각 21일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쿠르스크를 찾아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쿠르스크 일부를 장악했던 우크라이나군을 북한군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몰아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크렘린궁 제1부실장과 동행한 푸틴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을 비롯해 이 지역 지자체장들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쿠르스크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재민에게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재민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뢰제거반을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러시아 대통령실 제공]
푸틴 대통령은 전날 쿠르스크를 찾아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쿠르스크 일부를 장악했던 우크라이나군을 북한군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몰아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크렘린궁 제1부실장과 동행한 푸틴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을 비롯해 이 지역 지자체장들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쿠르스크 전체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재민에게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재민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뢰제거반을 늘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러시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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