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넘은 명나라 문화재 지붕 와르르…보수 공사 부실 의혹 [잇슈 SNS]

입력 2025.05.22 (07:32) 수정 2025.05.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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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사람들 눈앞에서 갑자기 무너져 내린 중국 명나라 시대 건축물입니다.

고풍스러운 누각 지붕에서 기왓장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이내 거대한 먼지구름과 함께 기와 더미들이 와르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현지시간 16일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명중도 고루'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는데요.

당시 인근을 지나던 관람객과 시민들 쪽으로 붕괴 잔해들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명중도 고루은 명나라 시대에 건립돼 600년이 넘은 문화재인데요.

지난해 3월 우리돈 6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보수 공사를 완료했지만 1년여 만에 기와지붕 대부분이 무너지면서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누각 주변을 봉쇄하고, 전문가를 급파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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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2 0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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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사람들 눈앞에서 갑자기 무너져 내린 중국 명나라 시대 건축물입니다.

고풍스러운 누각 지붕에서 기왓장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이내 거대한 먼지구름과 함께 기와 더미들이 와르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현지시간 16일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명중도 고루'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는데요.

당시 인근을 지나던 관람객과 시민들 쪽으로 붕괴 잔해들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명중도 고루은 명나라 시대에 건립돼 600년이 넘은 문화재인데요.

지난해 3월 우리돈 6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보수 공사를 완료했지만 1년여 만에 기와지붕 대부분이 무너지면서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누각 주변을 봉쇄하고, 전문가를 급파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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