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위해”…하루 100km 35일 달려 호주 횡단 신기록 [잇슈 SNS]

입력 2025.05.22 (07:34) 수정 2025.05.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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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두 발로 호주 대륙 횡단에 성공한 영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뒤따라오는 응원 인파와 쏟아지는 환호 속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한 남성, 35일 만에 호주 대륙 횡단에 성공한 영국 출신의 울트라 마라톤 선수 윌리엄 굿지입니다.

그는 지난달 15일 호주 서부 퍼스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9일 호주 동부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 도착했는데요.

하루 평균 100km씩 달려 무려 3800km에 달하는 거리를 완주한 셈인데, 이는 2023년에 세운 39일 호주 횡단 기록을 나흘이나 앞당긴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윌리엄이 이런 극한 도전에 나선 이유는 바로 201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해서였는데요.

횡단 내내 아킬레스건 부상 등에 시달렸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다잡았고, 실제로 이번 도전 성공으로 기부금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해 암 치료 협회에 모두 기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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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2 0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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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두 발로 호주 대륙 횡단에 성공한 영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뒤따라오는 응원 인파와 쏟아지는 환호 속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한 남성, 35일 만에 호주 대륙 횡단에 성공한 영국 출신의 울트라 마라톤 선수 윌리엄 굿지입니다.

그는 지난달 15일 호주 서부 퍼스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9일 호주 동부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 도착했는데요.

하루 평균 100km씩 달려 무려 3800km에 달하는 거리를 완주한 셈인데, 이는 2023년에 세운 39일 호주 횡단 기록을 나흘이나 앞당긴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윌리엄이 이런 극한 도전에 나선 이유는 바로 201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해서였는데요.

횡단 내내 아킬레스건 부상 등에 시달렸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다잡았고, 실제로 이번 도전 성공으로 기부금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해 암 치료 협회에 모두 기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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