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일화,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방법 생각할 것”

입력 2025.05.23 (09:36) 수정 2025.05.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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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끝까지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막판으로 가면 표를 많이 가진 양 후보 쪽에 결집 현상 일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김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하면 해볼 수 있는 단계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선 “어떤 방법으로 단일화를 할지는 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시간 지나면 단일화 요구가 커질 것이라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단일화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사전투표 전까지는 열려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저녁 예정된 주요 후보자 4명의 두 번째 TV 토론회에 대해선 “개인적 경륜이 충분히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사회 통합 등 노력을 이재명 후보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후보가) 개인의 문제를 가지고 사회를 갈라 온 정치를 했다면 김 후보는 정반대로 살았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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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09:36:15
    • 수정2025-05-23 09:55:33
    정치
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끝까지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막판으로 가면 표를 많이 가진 양 후보 쪽에 결집 현상 일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김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하면 해볼 수 있는 단계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선 “어떤 방법으로 단일화를 할지는 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시간 지나면 단일화 요구가 커질 것이라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단일화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사전투표 전까지는 열려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저녁 예정된 주요 후보자 4명의 두 번째 TV 토론회에 대해선 “개인적 경륜이 충분히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사회 통합 등 노력을 이재명 후보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후보가) 개인의 문제를 가지고 사회를 갈라 온 정치를 했다면 김 후보는 정반대로 살았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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