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감비아 외교장관회담…수교 60주년 기념

입력 2025.05.23 (20:32) 수정 2025.05.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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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이 “(양국이) 1965년 수교 이래 고위급 교류, 개발 협력, 농업, 평화 구축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고,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탕가라 장관의 방한은 2010년 첫 방문 이래 7번째로,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자 차원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탕가라 장관은 감비아의 민주주의 전환 과정에서 한국의 중추적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에 대한 감비아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감비아 측은 국가 발전 과정에서 직업 훈련 등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업훈련소 설치,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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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20:32:21
    • 수정2025-05-23 20:57:35
    정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이 “(양국이) 1965년 수교 이래 고위급 교류, 개발 협력, 농업, 평화 구축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고,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탕가라 장관의 방한은 2010년 첫 방문 이래 7번째로,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자 차원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탕가라 장관은 감비아의 민주주의 전환 과정에서 한국의 중추적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에 대한 감비아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감비아 측은 국가 발전 과정에서 직업 훈련 등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업훈련소 설치,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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