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전하는 ‘부모님 나라’ 옛날이야기
입력 2025.05.23 (22:48)
수정 2025.05.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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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이제 20만 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할 텐데요.
이를 위해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바꾼 책을 펴냈습니다.
김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사막의 왕국, 그곳에는 샤리아르라는 왕이 살고 있었어요."]
모래 그림에 맛깔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지며 청중들을 모로코의 마법사 이야기로 안내합니다.
["이 인형의 이름은 마트료나! 마트료나라고 부르자!"]
러시아의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에.
["저는 아라얏산에서 내려왔답니다."]
다양한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필리핀 아라얏산까지.
엄마, 아빠의 고향 동화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신성진/초등학교 4학년 : "어머니가 예전에 이거 어렸을 때 들어봤다는 건데, 러시아 문화가 참 신기하고…."]
이 아이들의 친구들도 낯선 나라의 동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박가영/초등학교 3학년 : "아프리카에서 사는 친구들이 좀 어떻게 되는지(사는지) 알게 됐어요."]
4개국 다문화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고향 나라 전래동화가 한글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KBS강태원복지재단 기금이 투입됐습니다.
[박성희/작가/필리핀 출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고 소통하게 되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우리말로 출간한 다문화 전래동화는 8개 나라의 8편, 우리 말과 문화를 통해 KBS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훈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이제 20만 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할 텐데요.
이를 위해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바꾼 책을 펴냈습니다.
김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사막의 왕국, 그곳에는 샤리아르라는 왕이 살고 있었어요."]
모래 그림에 맛깔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지며 청중들을 모로코의 마법사 이야기로 안내합니다.
["이 인형의 이름은 마트료나! 마트료나라고 부르자!"]
러시아의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에.
["저는 아라얏산에서 내려왔답니다."]
다양한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필리핀 아라얏산까지.
엄마, 아빠의 고향 동화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신성진/초등학교 4학년 : "어머니가 예전에 이거 어렸을 때 들어봤다는 건데, 러시아 문화가 참 신기하고…."]
이 아이들의 친구들도 낯선 나라의 동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박가영/초등학교 3학년 : "아프리카에서 사는 친구들이 좀 어떻게 되는지(사는지) 알게 됐어요."]
4개국 다문화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고향 나라 전래동화가 한글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KBS강태원복지재단 기금이 투입됐습니다.
[박성희/작가/필리핀 출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고 소통하게 되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우리말로 출간한 다문화 전래동화는 8개 나라의 8편, 우리 말과 문화를 통해 KBS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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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4 0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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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이제 20만 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할 텐데요.
이를 위해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바꾼 책을 펴냈습니다.
김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사막의 왕국, 그곳에는 샤리아르라는 왕이 살고 있었어요."]
모래 그림에 맛깔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지며 청중들을 모로코의 마법사 이야기로 안내합니다.
["이 인형의 이름은 마트료나! 마트료나라고 부르자!"]
러시아의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에.
["저는 아라얏산에서 내려왔답니다."]
다양한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필리핀 아라얏산까지.
엄마, 아빠의 고향 동화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신성진/초등학교 4학년 : "어머니가 예전에 이거 어렸을 때 들어봤다는 건데, 러시아 문화가 참 신기하고…."]
이 아이들의 친구들도 낯선 나라의 동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박가영/초등학교 3학년 : "아프리카에서 사는 친구들이 좀 어떻게 되는지(사는지) 알게 됐어요."]
4개국 다문화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고향 나라 전래동화가 한글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KBS강태원복지재단 기금이 투입됐습니다.
[박성희/작가/필리핀 출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고 소통하게 되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우리말로 출간한 다문화 전래동화는 8개 나라의 8편, 우리 말과 문화를 통해 KBS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훈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이제 20만 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할 텐데요.
이를 위해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바꾼 책을 펴냈습니다.
김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사막의 왕국, 그곳에는 샤리아르라는 왕이 살고 있었어요."]
모래 그림에 맛깔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지며 청중들을 모로코의 마법사 이야기로 안내합니다.
["이 인형의 이름은 마트료나! 마트료나라고 부르자!"]
러시아의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에.
["저는 아라얏산에서 내려왔답니다."]
다양한 설화와 전설이 깃든 필리핀 아라얏산까지.
엄마, 아빠의 고향 동화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신성진/초등학교 4학년 : "어머니가 예전에 이거 어렸을 때 들어봤다는 건데, 러시아 문화가 참 신기하고…."]
이 아이들의 친구들도 낯선 나라의 동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박가영/초등학교 3학년 : "아프리카에서 사는 친구들이 좀 어떻게 되는지(사는지) 알게 됐어요."]
4개국 다문화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고향 나라 전래동화가 한글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올해는 KBS강태원복지재단 기금이 투입됐습니다.
[박성희/작가/필리핀 출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고 소통하게 되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우리말로 출간한 다문화 전래동화는 8개 나라의 8편, 우리 말과 문화를 통해 KBS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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