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포로교환 이틀째…307명씩 추가 교환

입력 2025.05.24 (20:59) 수정 2025.05.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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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전쟁포로를 307명씩 추가로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추가로 러시아군 307명이 키이우 정권이 통제하는 영토에서 돌아왔다"며 "러시아는 307명의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또 다른 307명의 우크라이나군이 귀환했다"며 포로 교환을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틀동안 697명의 포로가 돌아왔다며 25일에도 교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직접 협상에서 각각 1천명 씩의 포로 교환을 합의한 뒤 23일 군인 270명과 민간인 120명 등 390명씩 포로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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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 포로교환 이틀째…307명씩 추가 교환
    • 입력 2025-05-24 20:59:55
    • 수정2025-05-24 21:04:17
    국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전쟁포로를 307명씩 추가로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추가로 러시아군 307명이 키이우 정권이 통제하는 영토에서 돌아왔다"며 "러시아는 307명의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또 다른 307명의 우크라이나군이 귀환했다"며 포로 교환을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틀동안 697명의 포로가 돌아왔다며 25일에도 교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직접 협상에서 각각 1천명 씩의 포로 교환을 합의한 뒤 23일 군인 270명과 민간인 120명 등 390명씩 포로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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