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사전투표 입장 밝혀야”…“거북섬 사실 왜곡” 규탄
입력 2025.05.26 (21:13)
수정 2025.05.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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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늘(26일) 상대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독려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말이 달라졌다며,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거북섬 관련 공세엔 왜곡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 수락 연설 당시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돌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자 민주당은 선거용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그동안의 발언과 모순된 것이고, 지금도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은 무엇입니까?"]
선거 제도를 불신하며 출마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부정 선거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분들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으면 투표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또 김 후보가 도지사 시절 소방 헬기를 162차례 사적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황제 행세"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신속대응단장 : "요트 대회 개막식, 그리고 외신 기자 초청 간담회, 세계 유기농대회…. 긴급한 도정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거북섬의 상가 공실 문제 책임을 이재명 후보에게 돌리는 공세엔 '선거용 네거티브'라고 반박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웨이브파크 유치 때의 일을 현재의 거북섬 인근 공실 문제로 둔갑시켜, 오로지 왜곡과 기만으로 선거용 네거티브 공세를 일삼고."]
거북섬 관련 의혹들도 감사원 감사 등으로 문제없음이 드러났다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김성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늘(26일) 상대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독려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말이 달라졌다며,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거북섬 관련 공세엔 왜곡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 수락 연설 당시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돌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자 민주당은 선거용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그동안의 발언과 모순된 것이고, 지금도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은 무엇입니까?"]
선거 제도를 불신하며 출마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부정 선거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분들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으면 투표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또 김 후보가 도지사 시절 소방 헬기를 162차례 사적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황제 행세"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신속대응단장 : "요트 대회 개막식, 그리고 외신 기자 초청 간담회, 세계 유기농대회…. 긴급한 도정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거북섬의 상가 공실 문제 책임을 이재명 후보에게 돌리는 공세엔 '선거용 네거티브'라고 반박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웨이브파크 유치 때의 일을 현재의 거북섬 인근 공실 문제로 둔갑시켜, 오로지 왜곡과 기만으로 선거용 네거티브 공세를 일삼고."]
거북섬 관련 의혹들도 감사원 감사 등으로 문제없음이 드러났다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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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늘(26일) 상대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독려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말이 달라졌다며,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거북섬 관련 공세엔 왜곡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 수락 연설 당시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돌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자 민주당은 선거용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그동안의 발언과 모순된 것이고, 지금도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은 무엇입니까?"]
선거 제도를 불신하며 출마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부정 선거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분들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으면 투표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또 김 후보가 도지사 시절 소방 헬기를 162차례 사적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황제 행세"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신속대응단장 : "요트 대회 개막식, 그리고 외신 기자 초청 간담회, 세계 유기농대회…. 긴급한 도정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거북섬의 상가 공실 문제 책임을 이재명 후보에게 돌리는 공세엔 '선거용 네거티브'라고 반박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웨이브파크 유치 때의 일을 현재의 거북섬 인근 공실 문제로 둔갑시켜, 오로지 왜곡과 기만으로 선거용 네거티브 공세를 일삼고."]
거북섬 관련 의혹들도 감사원 감사 등으로 문제없음이 드러났다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김성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늘(26일) 상대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독려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말이 달라졌다며, 부정선거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거북섬 관련 공세엔 왜곡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후보 수락 연설 당시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돌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자 민주당은 선거용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그동안의 발언과 모순된 것이고, 지금도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은 무엇입니까?"]
선거 제도를 불신하며 출마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부정 선거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분들도 선거에서 이기고 싶으면 투표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닙니까."]
또 김 후보가 도지사 시절 소방 헬기를 162차례 사적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황제 행세"라고도 비판했습니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신속대응단장 : "요트 대회 개막식, 그리고 외신 기자 초청 간담회, 세계 유기농대회…. 긴급한 도정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거북섬의 상가 공실 문제 책임을 이재명 후보에게 돌리는 공세엔 '선거용 네거티브'라고 반박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웨이브파크 유치 때의 일을 현재의 거북섬 인근 공실 문제로 둔갑시켜, 오로지 왜곡과 기만으로 선거용 네거티브 공세를 일삼고."]
거북섬 관련 의혹들도 감사원 감사 등으로 문제없음이 드러났다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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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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