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경합’…민주당 39%·국민의힘 33%

입력 2025.05.26 (21:37) 수정 2025.05.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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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정당별 지지도와 함께,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도 살펴봤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거대 양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이어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민들의 정당 지지도를 살펴봅니다.

KBS의 선거방송 기준에 따라 국회 의석수가 셋 이상인 5개 정당이 응답 대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3%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이 7%, 조국혁신당이 4%, 진보당이 1%로 한 자릿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주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충주·제천·단양, 북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나머지 중남부 7개 시·군에선 국민의힘이 40%, 민주당이 35%였습니다.

후보를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지 물었습니다.

자질과 능력이 43%로 가장 많았고 도덕성이 26%, 공약과 정책이 2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속 정당은 5%였습니다.

충북 유권자들의 나이별로 살펴보면 일부 차이가 드러납니다.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는 공약과 정책을, 30대와 40대, 50대는 자질과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습니다.

60대는 자질·능력과 도덕성이, 70세 이상은 도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생각인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충북 투표율은 74.8%로 전국 평균보다 2.3%p 낮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충북 유권자 1,000명 가운데 98%가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투표할 생각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는 2%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충북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
- 조사의뢰 : KBS청주방송총국
- 조사일시 : 2025년 5월 22~23일(2일)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 충청북도
-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1,000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6% (6,427명 통화 1,000명 응답)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21대 대선 후보 지지도, 당선 가능성, 투표 의향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다운로드] KBS청주총국_충북도민 대선 여론조사 결과표②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6_M170b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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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경합’…민주당 39%·국민의힘 33%
    • 입력 2025-05-26 21:37:08
    • 수정2025-05-27 07:21:02
    뉴스9(청주)
[앵커]

지난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정당별 지지도와 함께,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도 살펴봤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거대 양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이어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민들의 정당 지지도를 살펴봅니다.

KBS의 선거방송 기준에 따라 국회 의석수가 셋 이상인 5개 정당이 응답 대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3%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이 7%, 조국혁신당이 4%, 진보당이 1%로 한 자릿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주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충주·제천·단양, 북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나머지 중남부 7개 시·군에선 국민의힘이 40%, 민주당이 35%였습니다.

후보를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지 물었습니다.

자질과 능력이 43%로 가장 많았고 도덕성이 26%, 공약과 정책이 2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속 정당은 5%였습니다.

충북 유권자들의 나이별로 살펴보면 일부 차이가 드러납니다.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는 공약과 정책을, 30대와 40대, 50대는 자질과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습니다.

60대는 자질·능력과 도덕성이, 70세 이상은 도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생각인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충북 투표율은 74.8%로 전국 평균보다 2.3%p 낮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충북 유권자 1,000명 가운데 98%가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투표하지 않겠다거나 투표할 생각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는 2%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충북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
- 조사의뢰 : KBS청주방송총국
- 조사일시 : 2025년 5월 22~23일(2일)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 충청북도
-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1,000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6% (6,427명 통화 1,000명 응답)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21대 대선 후보 지지도, 당선 가능성, 투표 의향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다운로드] KBS청주총국_충북도민 대선 여론조사 결과표②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6_M170b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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