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
입력 2025.05.27 (11:21)
수정 2025.05.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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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강남·강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강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 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북 지역은 7.4% 상승했고, 강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오른 8천37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는 1천11만원 뛴 8천336만원, 송파구는 891만원 오른 6천98만원, 강동구는 475만원 상승한 4천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 용산구가 478만원 상승한 6천13만원, 광진구가 463만원 뛴 4천500만원, 마포구가 454만원 오른 4천514만원에 3.3㎡당 평균가를 형성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한강 벨트 라인 위주로 집값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강남·강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강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 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북 지역은 7.4% 상승했고, 강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오른 8천37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는 1천11만원 뛴 8천336만원, 송파구는 891만원 오른 6천98만원, 강동구는 475만원 상승한 4천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 용산구가 478만원 상승한 6천13만원, 광진구가 463만원 뛴 4천500만원, 마포구가 454만원 오른 4천514만원에 3.3㎡당 평균가를 형성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한강 벨트 라인 위주로 집값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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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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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7 11:21:11
- 수정2025-05-27 11:22:48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강남·강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강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 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북 지역은 7.4% 상승했고, 강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오른 8천37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는 1천11만원 뛴 8천336만원, 송파구는 891만원 오른 6천98만원, 강동구는 475만원 상승한 4천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 용산구가 478만원 상승한 6천13만원, 광진구가 463만원 뛴 4천500만원, 마포구가 454만원 오른 4천514만원에 3.3㎡당 평균가를 형성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한강 벨트 라인 위주로 집값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강남·강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강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 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북 지역은 7.4% 상승했고, 강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오른 8천37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는 1천11만원 뛴 8천336만원, 송파구는 891만원 오른 6천98만원, 강동구는 475만원 상승한 4천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 용산구가 478만원 상승한 6천13만원, 광진구가 463만원 뛴 4천500만원, 마포구가 454만원 오른 4천514만원에 3.3㎡당 평균가를 형성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한강 벨트 라인 위주로 집값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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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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