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시내버스 파업 돌입 첫차부터 운행 중단
입력 2025.05.28 (05:32)
수정 2025.05.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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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경남 창원의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오늘(28일) 아침 5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시내버스 9개 사 노사는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막판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조합의 파업 돌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에 달하는 6백60여 대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임금 8.2% 인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시는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오전 6시부터 전세버스 170대와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비롯해 임차 택시 33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상시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42% 수준으로, 창원에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출근 전 대체 교통수단과 임시 노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내버스 9개 사 노사는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막판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조합의 파업 돌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에 달하는 6백60여 대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임금 8.2% 인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시는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오전 6시부터 전세버스 170대와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비롯해 임차 택시 33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상시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42% 수준으로, 창원에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출근 전 대체 교통수단과 임시 노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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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시내버스 파업 돌입 첫차부터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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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05:32:15
- 수정2025-05-28 05:33:31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경남 창원의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오늘(28일) 아침 5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시내버스 9개 사 노사는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막판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조합의 파업 돌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에 달하는 6백60여 대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임금 8.2% 인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시는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오전 6시부터 전세버스 170대와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비롯해 임차 택시 33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상시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42% 수준으로, 창원에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출근 전 대체 교통수단과 임시 노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내버스 9개 사 노사는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막판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조합의 파업 돌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에 달하는 6백60여 대가 운행을 멈췄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임금 8.2% 인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시는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오전 6시부터 전세버스 170대와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비롯해 임차 택시 33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상시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42% 수준으로, 창원에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출근 전 대체 교통수단과 임시 노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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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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