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 손흥민, 이젠 대표팀의 시간!
입력 2025.05.28 (07:02)
수정 2025.05.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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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시즌을 마친 뒤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젠 국가 대표팀의 주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나섭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재킷 차림의 손흥민이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생애 첫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의 꽃다발과 선물 세례가 끊이지 않고, 손흥민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들까요? 감사합니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의 기쁨도 잠시, 손흥민은 이제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중요한 2연전의 기로에 섰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에도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언급할 만큼 이미 막중한 책임감까지 드러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다음 목표는 당연히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어려운 길을 항상 맞서서 싸우는 그런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최대 변수는 바로 컨디션 회복 여부.
발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회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정작 마지막 리그 경기에선 다시 부상 여파로 결장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라크, 쿠웨이트와 맞붙는 3차 예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서요. 생각한 것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었고..."]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표팀의 필수 자원인 손흥민을 향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의 약점을 파악했을 때는 어떤 스피드 적인 측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 (최전방) 포지션에는 손흥민 선수가 또 설 수도 있고..."]
생애 첫 우승으로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 손흥민, 좋은 기운과 함께 이젠 대표팀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기록 작성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박경상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시즌을 마친 뒤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젠 국가 대표팀의 주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나섭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재킷 차림의 손흥민이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생애 첫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의 꽃다발과 선물 세례가 끊이지 않고, 손흥민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들까요? 감사합니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의 기쁨도 잠시, 손흥민은 이제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중요한 2연전의 기로에 섰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에도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언급할 만큼 이미 막중한 책임감까지 드러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다음 목표는 당연히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어려운 길을 항상 맞서서 싸우는 그런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최대 변수는 바로 컨디션 회복 여부.
발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회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정작 마지막 리그 경기에선 다시 부상 여파로 결장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라크, 쿠웨이트와 맞붙는 3차 예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서요. 생각한 것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었고..."]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표팀의 필수 자원인 손흥민을 향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의 약점을 파악했을 때는 어떤 스피드 적인 측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 (최전방) 포지션에는 손흥민 선수가 또 설 수도 있고..."]
생애 첫 우승으로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 손흥민, 좋은 기운과 함께 이젠 대표팀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기록 작성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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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우승’ 손흥민, 이젠 대표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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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8 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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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시즌을 마친 뒤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젠 국가 대표팀의 주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나섭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재킷 차림의 손흥민이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생애 첫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의 꽃다발과 선물 세례가 끊이지 않고, 손흥민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들까요? 감사합니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의 기쁨도 잠시, 손흥민은 이제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중요한 2연전의 기로에 섰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에도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언급할 만큼 이미 막중한 책임감까지 드러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다음 목표는 당연히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어려운 길을 항상 맞서서 싸우는 그런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최대 변수는 바로 컨디션 회복 여부.
발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회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정작 마지막 리그 경기에선 다시 부상 여파로 결장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라크, 쿠웨이트와 맞붙는 3차 예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서요. 생각한 것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었고..."]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표팀의 필수 자원인 손흥민을 향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의 약점을 파악했을 때는 어떤 스피드 적인 측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 (최전방) 포지션에는 손흥민 선수가 또 설 수도 있고..."]
생애 첫 우승으로 토트넘 전설 반열에 오른 손흥민, 좋은 기운과 함께 이젠 대표팀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기록 작성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박경상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시즌을 마친 뒤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젠 국가 대표팀의 주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한 담금질에 나섭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재킷 차림의 손흥민이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생애 첫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의 꽃다발과 선물 세례가 끊이지 않고, 손흥민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들까요? 감사합니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의 기쁨도 잠시, 손흥민은 이제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중요한 2연전의 기로에 섰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에도 다음 목표로 월드컵을 언급할 만큼 이미 막중한 책임감까지 드러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다음 목표는 당연히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어려운 길을 항상 맞서서 싸우는 그런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최대 변수는 바로 컨디션 회복 여부.
발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회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정작 마지막 리그 경기에선 다시 부상 여파로 결장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라크, 쿠웨이트와 맞붙는 3차 예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손흥민/토트넘/지난 22일 :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서요. 생각한 것보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었고..."]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표팀의 필수 자원인 손흥민을 향해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의 약점을 파악했을 때는 어떤 스피드 적인 측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 (최전방) 포지션에는 손흥민 선수가 또 설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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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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