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 찬성 89%로 파업 가결

입력 2025.05.28 (08:47) 수정 2025.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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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찬성 89%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어제(27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0%, 찬성률 89%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열리는 노사 간 2차 조정 회의도 결렬되면 내일 아침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사측과 광주시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비노조원 투입과 노선과 시간표 조정 등으로 시내버스 70% 운행 유지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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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내버스 노조 찬성 89%로 파업 가결
    • 입력 2025-05-28 08:47:32
    • 수정2025-05-28 09:28:54
    뉴스광장(광주)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찬성 89%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어제(27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0%, 찬성률 89%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열리는 노사 간 2차 조정 회의도 결렬되면 내일 아침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사측과 광주시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비노조원 투입과 노선과 시간표 조정 등으로 시내버스 70% 운행 유지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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